담덕이의 탐방일지

이 블로그의 모든 콘텐츠들은 저의 저작물이며 출처, 저자를 밝히지 않고 이루어지는
퍼가기, 복제등의 행위와 상업적인 이용을 금하며 필요하신 경우 별도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전 회사때부터 각종 지원 시스템들을 도입하고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프로젝트관리/이슈관리 시스템인 레드마인이나 Jenkins, 슬랙,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동하거나 파워포인트로 스토리보드를 작성하고 공유하는게 싫어서
여러가지 목업이나 프로토타입 툴을 사용해 보고 적용하려고도 해봤습니다.

레드마인의 경우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는 아예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까지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렇게 돈이 안되는(?) 시스템의 경우 새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위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도입시 어려운점을 언급하기도 했었는데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받아들이는 분들로 인한 어려움도 존재하고
윗분들로 인한 어려움도 분명 존재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회사에 어떤 물리적인 도움은 받지 않고
나름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아끼고 쪼개서 구축을 하고 운영중이었음에도

"앞으로는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안할거다"
라고 에둘러서 하지 말라는 소리를 직접 들은 적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어느 집단에서나 발생한다고 생각을 하고 단계별로 해결해 나가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시스템(컴퓨터 시스템만이 아닌 새로운 업무 방식의 변화 도입을 포함해서)을
도입하려고 할때의 개선 방법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실은 왜 굳이 이걸로 바꿨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요 댓글을 보고 생각이 든건데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시스템을 학습하고 개선하는 것보다 사람들을 설득하고 도움을 청하는 등의 업무가 많아질 수 밖에 없어요.

그냥 묵묵히 본인일을 하고 있는 분들은 새로운 무엇인가에 대한 거부감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하는 일도 많아서 야근중인데
뭔가 새로운걸 한다고 하면 그것을 배우는 것 또한 일이 되거든요.

그래서 왜 이것이 필요한지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
또 내가 도입하려는 것 말고 이 시스템을 함께 사용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한 요구사항을 받고 
그것들을 도입하려는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공부하고 테스트 하는 작업들...

물론 내가 사장이면 상관없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일단 전! 그냥 같은 직원이고 내 일만 편하게 하려는게 아니고 함께 일을 줄이고 개선하자는 의도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가 뒤따릅니다.

단순히 구'축했으니 쓰세요.' 이런 식으로는 결코 원할한 시스템 도입이 될 수 없다는 거죠.
댓글을 다신 분의 핵심은

"그냥 원래 사용하던 밴드가 더 편한 것 같은데... 왜 굳이 이걸로 바꿨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거든요.

잘 쓰고 있던게 있는데 왜 바꿔서 날 힘들게 하느냐!
아마 개발실에서도 위에서 시켜서 그냥 도입했을 가능성도 있긴 한데 그것 역시 직장인이니까
위에서 시켜서 구축을 했고 타 팀에 사용요청까지 했다면 윗분을 설득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할 수 없다면
타 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긴 해야죠.

그래서 매뉴얼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레드마인의 경우라면 아예 시스템 가이드 식의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위키에 매뉴얼을 업데이트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가능하다면 직접 얼굴을 보면서 간단하게라도 PT를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만들면 좋긴 하겠지만..
저도 요청을 받아서 타 팀에 PT를 하러 간 적도 있는데 (결과는 실패였지만... ^^;)
그때 요구사항들을 적용하면서 기존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결과가 되는 경우도 있었죠.

너무 많은 얘기를 줄이려고 하다보니 내용이 좀 이상해지는 듯 하네요.

아무튼 (뜬금없이) 마무리를 지어보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새로 도입 된다는것 그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드는거 사실입니다.
그 시스템이라는것이 눈에 보이는 실적이 되는게 아니라면 반발도 더 심할거고요.
그럴수록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사람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시스템의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를 위한 자세하고 쉬운 매뉴얼 작성은 필수라고 생각하고요.
가능하다면 기존 방식과 새 방식의 장단점과 실제 업무 방법에 대한 PT까지도 진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편해진게 아니고 함께 편해지자는 목표의 공유가 이루어져야 성공적인 도입이 되지 않을까요? ^^

여러분들이 공감과 댓글을 남겨주시면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댓글은 저의 더 많은 포스팅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
신고
DISQUS 로드 중…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담덕이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들에 대한 담덕이의 주관적인 이야기들

최근에 게시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