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서울 구로구

비 오는 날과 너무 잘 어울리는 홍콩식 우육탕면. 오한수 우육면가의 우육탕면입니다.

담덕. 2021. 5. 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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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은 어버이날이라서 자식, 부모의 위치에 맞는 날을 보내셨을 거 같은데 월요일인 오늘은 비가 오네요.
저는 어린이날부터 어제까지 쉬어서 조금 덜한데 월요병이 생기는 오늘 비까지 와서 한 주의 시작이 깔끔(?) 하지는 않네요.

 

2021년 2월 24일의 오한수 우육면가

  • 오한수 우육면가
  • 방문일: 2021년 05월 04일
  • 위치: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288 (우) 08390

오한수 우육면가가 카카오 맵에서는 아직도 예전 이름인 완차이면가로 검색이 되네요.
이런 건 사장님이 신경을 좀 쓰셔야 할 거 같은데 말이죠. 흠~

 

오한수 우육면가 메뉴판

최근 방문이 2월 24일이었으니까 두 달이 넘어서 다시 찾은 오한수 우육면가입니다.
한동안 새로운 점심 식당을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대륭포스트타워 1차 건물에서는 밥을 잘 안 먹었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새로운 탐방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되면서 여기를 가 보고 싶다는 탐방원의 의견이 있어서 찾게 되었네요.

 

오한수 우육면가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단무지 두 가지.

 

우육탕면

그리고 주문은 당연히(?) 우육탕면.
모든 탐방원들이 우육탕면으로 주문 통일!

 

홍콩식 우육탕면

오랜만에 먹는 우육탕면인데 여전히 좋네요.
이날도 비가 왔었는데 역시 비 오는 날에는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면요리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고기와 함께 면을 후룩 하고 나서 조금 씹다가 넘기기 전에 뜨끈한 국물 후릅 해서 함께 마시면 이게 캬~ 별미죠.

 

오한수 우육면가의 우육탕면

이렇게 기본인 맑은 국물의 우육탕면으로 끝내면 아쉽습니다.
이제 변신을 할 시간.

 

홍콩식 다진 양념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홍콩식 다진 양념을 넣어줍니다.
저는 매운맛을 좋아하니까 충분히 넣어줬어요.
그리고 휙휙 저어주면.

 

얼큰한 우육탕면

이렇게 얼큰한 맛의 우육탕면으로 변신이 됩니다.
숟가락으로 국물 맛을 보면 완전히 다른 국물 맛을 맛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얼큰한 국물의 우육탕면도 좋아요.

매운맛의 우육탕면도 역시 면과 함께 고기 호로록.
그리고 국물과 함께 꿀꺽.
오늘도 비가 오는데 비 오는 날 잘 어울리는 우육탕면 생각나네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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