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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의 뛰어난 센스,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담덕. 2022. 9. 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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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에서 새로운 체크카드가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로 토스의 두 번째 체크카드로 알고 있는데 첫 번째 체크카드는 2019년인가? 토스뱅크가 아닌 토스일 때 무광 블랙과 블랙 실버 두 종류였는데 카드가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실버로 만들어서 사용 중이었는데 갑자기 서비스 중지를 해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이번에 토스뱅크카드로 새로운 체크카드가 나왔더라고요. 이런저런 혜택도 괜찮은 거 같고 연회비를 내는 신용 카드도 아니고 해서 신청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카드 자체 혜택도 혜택이지만 이 카드 하나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능과 뛰어난 센스들이 있어서 한 번 소개해 보려고요.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 구성품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의 구성품(?)입니다. 저 종이를 뭐라고 해야 할까요? 우편 배송지? 아무튼 카드가 붙어 있고 수신자 주소가 적힌 국제 특급배송 종이 한 장과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 그리고 검은색의 봉투가 하나 들어 있는데요.

 

배송지 뒷면
배송지 뒷면

이 배송지도 그냥 형식적인 우편 배송지가 아닙니다. 뒷면에 이렇게 토스 뱅크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요.

New Banking, New Bank.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 오렌지밀크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 오렌지밀크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 오렌지밀크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의 컬러는 오렌지 밀크, 퍼플 그린, 레몬 블루, 나이트 핑크 총 4가지인데 제가 선택한 컬러는 오렌지 밀크입니다. 색이 다 예뻐서 고민 좀 했습니다. 😁

그리고 카드 하면 생각하는 네모 반듯한 모양이 아닌 한쪽이 V 모양으로 파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데 지갑에 넣었을 때 저 V 모양으로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결제 방향도 알 수 있게 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에 사용하던 토스 체크카드 실버는 처음에는 이쁜데 지갑에 넣고 다니다 보면 은색이 다 벗겨져서 엄청 지저분해졌거든요. 이 카드는 내구성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설마 예전처럼 막 벗겨지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토스뱅크 스티커
토스뱅크 스티커

그리고 함께 온 봉투에는 이렇게 토스뱅크의 유령 캐릭터가 포함된 스티커가 한 장 들어 있습니다. 이게 정말 별거 아닌데 인터넷 뱅킹은 기존의 올드하고 보수적인 은행이나 카드사와는 다르길 바란 점이 있는데 저는 토스뱅크가 이런 점에서는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스티커를 쓸 일도 없을 거 같고 스티커를 어디 붙이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런 건 좋은 센스라고 생각하거든요. 스티커 좋아하는 분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스티커를 은행에서 준다? 브랜드 이미지 좋아지는 방법인 거 같아요.

 

NFC를 이용한 카드 등록NFC를 이용한 카드 등록NFC를 이용한 카드 등록NFC를 이용한 카드 등록
NFC를 이용한 카드 등록

그리고 이건 많이 편하다고 생각한 기능인데 일단 카드를 신청할 때 실물 카드가 도착하기 전에 모바일 페이(삼성페이, 카카오페이)에 자동으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과 실물 카드를 받고 등록할 때 ARS 전화를 통한 번거로운 방법이 아닌 토스 앱에서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를 NFC 인식만으로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는 건 너무 편했습니다. 기존 서비스를 IT로 편하게 개선하는 건 이런 거죠.

그 밖에 이 카드에 OTP 기능까지 들어 있어서 별도로 OTP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를 신청하고 수령하고 등록하는 과정이 저는 너무 좋게 느껴졌습니다.

토스뱅크카드(체크카드)에 대해 제가 할 이야기는 여기까지,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라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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