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든든한 국밥 한 그릇. 우소반의 소고기 보양탕.
어제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하삼이의 무상수리를 받기 위해 반차를 사용했어요.
이 말은 뭐다? 네. 오늘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발행되지 않는다는 거죠.
차 무상수리를 받고 방학이라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내가 준비해 놓은 점심에 제 솜씨를 조금 더 해 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출근을 했기 때문에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대신 지난 7월 비 오는 날 속이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 한 그릇.
소고기 보양탕 전문점 우소반에서 외식한 이야기 전해 드릴게요.
우소반
- 우소반
- 방문일: 2023년 07월 23일
- 위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9 (우) 16641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꾸준히 와 주시는 분은 본 기억이 있을 수도 있겠죠?
소고기 보양탕 전문점 우소반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고 실내도 깔끔하고 넓은 데다가 커피와 뻥튀기까지 무료로 제공해 주는 우소반이에요.
그런데 지난번 방문 때도 저 뻥튀기 기계가 멈춰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도 뻥튀기 기계는 작동을 안 하고 있어요.
이제 뻥튀기는 안 주는 걸까요? 😭
저랑 아내는 우소반에 오면 대부분 소고기 보양탕을 먹지만 소고기 보양탕 외에 초계국수나 돈가스 만두 등도 있으니까 취향껏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물론 제 추천 메뉴는 소고기 보양탕이고요. 😊
소고기 보양탕
저랑 아내는 소고기 보양탕을 두 아들은 초계국수로 주문 완료.
소고기 보양탕의 가격은 11,000원. 초계국수는 9,000원입니다.
우소반 역시 가격 인상을 안 할 수는 없었나 봐요.
이제 소고기 보양탕도 1만 원이 넘는 가격이 되었네요.
주문을 마치면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여기는 국밥집에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데 당연히 나쁘지 않아요.
깍두기와 김치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으니 양껏 덜어 드시면 되고요.
이게 바로 담덕이가 추천하는 우소반의 메인 메뉴인 소고기 보양탕입니다.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고 있는 소고기 보양탕과 노란 강황밥이 함께 나오는데요.
다른 곳에서도 강황밥을 먹어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전체가 노란 강황밥은 우소반이 유일했어요.
소고기 보양탕은 이름 그대로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냥 밥 없이 이것만 먹어도 양 적은 분은 배 부를 수 있을 수도···.
물론 전 강황밥 반 공기만 먼저 넣고 후루룩.
남은 반 공기 남기지 않아요. 한 번 더 넣고 후루룩.
이렇게 먹으면 불지 않고 맛있는 강황밥과 소고기 보양탕을 깔끔하게 비울 수 있죠.
비가 오던 일요일 저녁 맛있게 든든하게 한 뚝배기 잘 먹고 왔네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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