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하러 간 날은 카페 인사를 들르죠. 카페 인사에서 오미자 에이드 마셨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카페 인사입니다.
제가 카페 인사를 간 경우는 대부분 세차를 하는 날이거든요.
그러니까 최근에 제가 세차를 했다는 거겠죠?
네 지난 일요일에 세차를 했는데 이번주에 비가 왔죠. 속상합니다. 😭
카페·인사(구 인사동곱돌쌍화차)
- 카페·인사(구 인사동곱돌쌍화차)
- 방문일: 2024년 03월 17일
- 위치: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봉길 83 (우) 18303
구 인사동곱돌쌍화차, 현 카페 인사입니다.
정확하게는 같은 건물은 아니고 기존 인사동곱돌쌍화차는 행사용으로 사용하는 거 같고 옆 건물로 이전을 하면서 카페 인사로 이름을 바꿔서 영업 중이죠.
그런데 여전히 카카오맵은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어서 지도는 인사동곱돌쌍화차로 삽입했습니다.
카페 인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가 바로 여기인데요.
뒤쪽으로는 창이 있고 전면만 뚫려 있고 좌우 모두 막혀 있는 자리라서 음료 시켜두고 조용히 포스팅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대부분은 이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 딱 한 번 여기 자리가 없어서 다른 자리에 앉았던 적이 있네요. 😅
캐모마일차
카페 인사는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만 나오는 게 아니랍니다.
식당에서 식전 음식이 나오는 것처럼 주문한 음료 전에 캐모마일차가 먼저 나오는데요.
전에는 호박차가 나왔는데 언젠가부터 캐모마일차만 나오는 걸로 바뀌었어요.
카페 인사가 서비스가 푸짐합니다. 너무 좋아요. 😁
오미자 에이드
캐모마일차는 서비스였고 제가 주문한 음료는 오미자 에이드.
이전 방문 때는 오미자차를 마셨었죠.
이 날은 날씨도 따뜻하고 시원한 걸 마시고 싶어서 오미자 에이드를 주문했는데요.
오미자 에이드 위에 레몬 한 조각도 올라가 있고 카페 인사의 또 다른 서비스 가래떡 구이도 함께 나오죠.
카페 인사는 음료를 마시면 배가 불러요. ㅋ
음료를 마시기 전 먼저 가래떡 구이 하나 콕 집어서 꿀 살짝(이라고 말하고 듬뿍) 찍어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오미자 에이드.
전에 마셨던 오미자차도 색이 이쁘다고 느꼈는데 오미자 에이드는 살짝 투명함이 더해지면서 더 이쁜 거 같아요.
이쁜 만큼 맛도 너무 좋아요.
오미자의 그 묘한 맛이 시원하게 목을 타고 들어가는데 오오오~ 이거 좋습니다.
오미자 에이드는 호불호 없이 추천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카페 인사의 오미자 에이드 가격은 6,800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