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알못 담덕이의 변신되는 캠핑 랜턴, 포레스트큐브 트랜스 미니 랜턴 간단 리뷰.
저는 캠핑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주변에 캠핑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블로그를 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알죠. 그래서 가끔 뭔가를 사면 개봉도 하지 않은 제품을 가져다주는 분들이 여럿 있습니다. 사진 찍고 포스팅하라면서요. 이번에 포스팅할 제품도 그런 제품인데요. 바로 포레스트큐브 트랜스 미니 랜턴입니다.
패키지
먼저 패키지. 검은색 종이 상자에 금색으로 제품의 특징이나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종이의 질감 자체가 고급스러운 건 아닌데 디자인은 그래도 나름 고급스럽게 잘 뽑아낸 거 같습니다. 상단에 TRANS LANTERN "FORESTCUBE"라고 인쇄되어 있고 측면에 배터리와 파워, 무게 등에 대한 정보와 크기 인증정보, 수입/팬매원 그리고 A/S연락처까지 적혀 있어요.
상자를 열면 이렇게 사용 설명서가 먼저 보이는 방식인데 보통 고급스러운 패키지라면 저기에 투명 비닐 같은 걸로 막혀 있을 텐데 그런 게 없이 그냥 뚫려 있어요.
구성품
사용 설명서를 꺼내면 이렇게 하드 케이스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포레스트큐브 트랜스 미니 랜턴은 랜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들어 있는 여러 가지 구성품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변신 랜턴인데요. 이런 구성품들과 함께 보관 및 이동이 쉽게 딱 맞는 하드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는 건 좋아 보입니다.
하드케이스를 열어보면 랜턴과 미니 삼각대 그리고 구성품들이 비닐로 포장된 채 들어 있는 게 보이고 사용 설명서까지가 전체 구성품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보면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C 타입, A 타입으로 되어 있는 충전 케이블, 폴더 4개와 삼각 스탠드가 결합되어 있고 원형 받침대, 트랜스 랜턴, 카라비너, 랜턴쉐이드(갓)까지 꽤나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및 기능
랜턴의 사이즈는 스펙상 가로 37mm 세로 106mm로 한 손에 쥐었을 때 알맞은 크기의 원형 디자인으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내부에 코일형 LED가 보이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빛으로 인해 껐을 때보다는 확실히 랜턴을 켰을 때 더 이뻐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제품 바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과 상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확장성이 달라서 랜턴과 무드등의 역할도 다이얼 방식의 스위치를 이용해 조절 시 랜턴과 무드등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3가지 모드가 있는데 라이트 모드는 바디에 있는 코일만 켜는 모드이고 플래시 모드는 상단만 켜서 일반적인 랜턴으로 사용하는 모드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라이트 모드 + 플래시 모드를 동시에 사용할 있는 모드를 제공합니다.
스펙상 밝기는 160 루멘이라는 데 솔직히 전문 리뷰어분들, 또는 관심이 많은 분들은 저 루멘이라는 수치를 보면 대충 짐작을 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을 160 루멘이 얼마나 밝은지 잘 모르죠. 그래서 저도 찾아봤는데 1 루멘은 촛불 1개 불빛의 양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160 루멘이면 캠핑이나 또는 정전 시 차고 넘치는 밝기이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랜턴 하단에는 4개의 LED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줍니다. 25%, 50%, 75%, 100% 단계로 확인이 가능하고 배터리 소진 시에는 1개 표시등이 깜빡이고 내장 배터리의 용량은 2000mAh 용량으로 스펙상 가장 낮은 밝기로 최대 2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함께 들어 있는 구성품으로 사용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랜턴쉐이드(갓)만 장착하고 함께 제공되는 카라비너로 텐트에 결합해서 메인 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원형 받침대와 폴더를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삼각 스탠드에 연결해서 사용도 가능하니까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포레스트큐브 트랜스 미니 랜턴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제품 보고 캠핑 좋아하는 팀원이 바로 같은 제품을 구매하기도 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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