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전을 이동식으로 바꿔주는 아이템, 스테인레스 스틸 롤러 자체 접착 캐스터 휠.
지난달 또 알리에서 이것저것 구매를 했는데요. 여러 번 구매한 건 아니고 한 번에 여러 개를 구매했어요. 다른 제품들은 기회가 되면 소개해 드리는 걸로 하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중 한 가지 캐스터 휠이라고 불리는 바퀴를 보여드릴게요.
구매 옵션은 4개, 12개, 20개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저는 12개 옵션으로 2세트를 구매했습니다. 1세트 가격이 $1.31였고 2세트를 $2.28에 구매했어요. 여러 개 사면 할인이 되는 방식으로 판매가 되는 거 같습니다. 폭신한 뾱뾱이 재질의 비닐에 담겨 있었고 꺼내니까 이렇게 4개 단위로 미니 지퍼백에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를 열어보면 이렇게 스테인리스 재질의 동그란 구를 플라스틱 틀이 잡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고 플라스틱 틀은 가전이나 가구에 붙여야 하니까 그 공간을 위해 넓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중안에 양면테이프를 붙일 수 있는 홈이 만들어져 있고 함께 사용할 양면테이프도 포함이라 사용하기 위해 따로 필요한 것은 없어요. 패키지가 허접해 보이지만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사용한 건 바로 여기 이 기다란 서큘레이터인데요. 거실에서 사용하는 서큘레이터인데 이게 단점이 저 목 부분이 이 고정이에요. 줄일 수가 없고 늘 저 상태로 서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무거운 건 아니지만 잠깐씩 이동할 때 불편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서큘레이터 바닥에 구매한 미니 캐스터 휠을 붙여 줬어요. 함께 제공된 양면테이프 성능이 제법 괜찮네요. 단단하게 잘 고정이 됐습니다. 바퀴가 생각한 것보다는 덜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이 있는데 기름칠을 살짝 해 주면 더 괜찮아질 거 같은데 아내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그냥 쓰겠다고 해서 별도의 튜닝(?) 없이 사용 중인데요.
포스팅을 안 했던 거 같은데 사실 이런 제품을 이전에도 구매해서 샤오미 미에어 바닥에도 붙여서 사용 중이었거든요. 어느 제품이든 스탠바이미처럼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죠. 이런 바퀴 구비해 뒀다가 사용하면 꽤 유용하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