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줄질, 갤럭시 워치 4 시계줄 바꿔줬습니다.
저는 현재 갤럭시 워치 4 클래식을 2년 넘게 시계줄도 몇 번 바꿔가면서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메탈 밴드로 착용하고 있었는데 날이 추워지니까 이제 메탈은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가을, 겨울에 사용하기 괜찮을 거 같은 스트랩(시계줄)을 2개 주문했습니다. 좌측 2개는 나일론 소재의 밴드인데 니트 느낌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서 구매했고 우측에는 한 겨울에 사용하면 좋겠다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좌측 2개 나일론 소재의 밴드만 살펴볼게요.
3가지 제품 모두 구성품이라고 할 게 없죠. 비닐에서 꺼내면 위 사진과 같이 스트랩이 나오고 고정 핀은 완전 분리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건 아내가 사용할 MistyPu Starlight 컬러이고 가운데 있는 게 제가 사용할 MistyPu Black 컬러 스트랩인데요. 갤럭시 워치 4 시리즈는 시계 크기와는 상관없이 모두 20mm로 동일한 사이즈의 시계줄을 사용하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시계의 표준 사이즈가 20mm, 22mm라고 하니까 갤럭시 워치용 스트랩이 아닌 일반 시계용 시계줄도 20mm 사이즈면 호환된다는 건 너무 좋은 장점인 거 같아요.
이 스트랩은 모두 투톤 컬러를 가지고 있고요. 클립 부분은 흠집이 발생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바깥쪽에 파란색 비닐이 부착되어 있는데 사용할 때는 당연히 제거를 해야겠죠. 스트랩 자체가 당기면 늘어나는 소재라 착용할 때마다 클립을 열 필요가 없어서인지 클립을 여는 데 힘이 꽤 들어갑니다. 클립을 열어서 내 손목에 딱 맞게 길이 조절을 한 후에 클립을 닫아서 고정을 한 후에는 그냥 팔찌 차듯이 사용하는 스트랩이에요.
갤럭시 워치4 클래식에 MistyPu Black 스트랩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제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컬러도 블랙이라 큰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 거 같죠? 거기에 상단 스트랩은 연한 보라색이라 포인트 컬러처럼 보이는데 많이 튀지 않으면서 밝은 느낌이 나니까 저는 괜찮은 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뭐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이든 제가 괜찮으면 된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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