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맛집/경기 성남시

역시 돈불백, 3일 만에 점심 식사가 가능했던 예다온입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담덕. 2024. 11. 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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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번주 3번의 방문 끝에 점심 식사를 성공했던 예다온에서 돈불백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29일, 30일 모두 17시에 영업한다는 종이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었죠.

 

예다온

예다온(2024년 9월 19일 사진)
예다온(2024년 9월 19일 사진)

  • 예다온
  • 방문일: 2024년 10월 31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6번길 10 (우) 13466

문 열린 걸 보고 외관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안 하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어제는 식사 인원도 9명이라서 9명이 앉을자리를 선점해야 했거든요.

 

예다온 반찬예다온 반찬
예다온 반찬

다행히 9명이 나란히 앉을 수 있었고 돈불백 8인분과 돈불백 안 먹는 1인은 알밥으로 주문은 하고 나서 반찬이 준비됩니다. 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와 무김치 그리고 고추장아찌가 나왔고 지난 방문 때는 안 나왔던 상추와 쌈장이 이번에는 나왔습니다. 상추 나오는 거 좋아요. 쌈밥 좋아요. 😁

 

돈불백

돈불백
돈불백

돈불백 3인분이 나왔습니다. 그냥 딱 보는 순간 와~ 소리가 나오는 비주얼이죠. 그런데 숙주랑 파만 가득인 거 아니냐고요? 음~ 아니죠. 숙주와 파만 많다면 제가 좋아할 일이 절대 없죠. 저 속에 숨어 있는 고기의 양이 상당 아니 엄청납니다.

 

돈불백
돈불백
돈불백

고기는 익혀서 나온 거라 센 불로 빠르게 숙주나물 숨만 죽이고 바로 식사가 가능하답니다. 여기 반찬도 맛있어서 숨 죽는 동안 반찬으로 밥 조금 먹다가 바로 돼지불고기와 함께 본격적인 식사 시작, 돼지불고기를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상추와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더 좋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예다온의 돈불백입니다.

 

식사 끝
식사 끝

남자 3명이서 배부르게 밥을 먹었는데도 고기가 남았는데 그렇다고 남기면 안 되죠. 남은 고기도 상추에 싸서 남김없이 먹고 나서야 식사 끝! 거리가 멀고 헛걸음치는 일도 있지만 그래도 먹고 나면 만족스러운 예다온의 돈불백으로 점심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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