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오늘, 숲의 기본 메뉴는 클래식 쌀국수, 미트 힐 라이스, 매운 쌀국수입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여기 운중동에서는 가성비 좋은 쌀국숫집인 포레스트 오늘, 숲입니다. 솔직히 여기 다녀오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글 쓰는 게 부담스러워요. 아무래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같은 식당을 반복적으로 다닐 수밖에 없어서 가급적 새로운 메뉴를 먹고 글을 쓰려고 하는데 포레스트 오늘, 숲은 메뉴가 거의 비슷하거든요. 😅
포레스트오늘숲 서판교점
- 포레스트오늘숲 서판교점
- 방문일: 2024년 11월 13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35 1층 101호 (우) 13467
게다가 이번 방문은 3주만으로 간격도 너무 짧네요. 하지만 그래도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처음으로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생소한 곳일 테니까 간결하고 빠르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원래 포레스트 오늘, 숲 서판교점이 손님이 많은 곳이기는 하지만 여름에는 날이 더워서였는지 조금 일찍 가면 대기를 하는 경우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난주부터는 날이 서늘해져서인지 어제는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우리 탐방원들이 대기하는 동안 줄이 계속 늘어났어요. 쌀국수 시즌이 시작되는 듯합니다.
주문 전 앞접시와 반찬은 먼저 준비가 되는데 사실 반찬이랄 게 없죠. 얇게 자른 양파와 단무지 그리고 레몬 한 조각이 전부랍니다.
포레스트 오늘, 숲에 가면 시키는 기본 메뉴죠. 클래식 쌀국수, 미트 힐 라이스, 매운 쌀국수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간 인원은 여섯 명이었는데 한 번에 앉을 곳이 없어서 3명씩 나눠서 앉았고 그래서 시킨 메뉴가 위 3가지예요.
클래식 쌀국수
음식 나온 순서대로 클래식 쌀국수 먼저 소개합니다. 유일하게 이 메뉴만 변화를 줄 수 있어요. 클래식 쌀국수와 소고기 쌀국수 중 하나를 주문하는데 어제는 클래식 쌀국수로 주문했습니다. 최근에는 소고기 쌀국수보다 클래식 쌀국수를 주문하는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은데 두 쌀국수의 차이는 국물의 맛과 향인 거 같아요. 소고기 쌀국수는 한국적인 느낌의 맛인데 클래식 쌀국수는 동남아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쌀국수랍니다. 함께 먹는 탐방원들의 취향에 따라 두 쌀국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죠. 클래식 쌀국수의 가격은 1만 원이에요.
미트 힐 라이스
미트 힐 라이스는 다른 곳에서는 못 보던 메뉴라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일단 한 번 먹어보면 포레스트 오늘, 숲을 올 때마다 찾게 되는 매력 있는 덮밥이랍니다. 진한 양념에 불향 가득한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그리고 마늘, 양파 후레이크로 식감을 꽈리고추로 향과 느끼함을 잡은 맛있는 덮밥인데요. 전 이거 강력 추천하는 메뉴예요.
가격은 13,000원.
매운 쌀국수
마지막은 매운 쌀국수입니다. 탐방원 한 명이 여기 오면 다른 메뉴로 바꿀 생각 하나 없이 무조건 시키는 메뉴인데요.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매운 쌀국수랍니다. 최근에는 매운맛이 조금 약해졌다는 탐방원들의 의견이 있지만 여전히 먹고 나면 땀이 날 정도는 되는 독특한 쌀국수인데요. 소고기가 들어간 쌀국수와는 다른 자꾸 찾게 되는 고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쌀국수랍니다.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색다른 매운 쌀국수를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매운 쌀국수의 가격은 12,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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