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런던 여행기-문화재에 무지한 담덕이의 대영박물관 탐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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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저의 여행이란 세세한 계획 없이 도착한 곳에서 그냥 검색하거나
현지인들에게 물어봐서 가는 방문지를 산책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다는 편입니다.

대영박물관 역시 뭐 미술품이나 문화재에 관심이 있어서 간건 아니고
돌아다니다가 여기는 가봐야 된다던 인터넷 글들을 보고 거리가 가깝길래 들러본 대영박물관

가볍게 즐겨주세요. ^^

이곳이 바로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런던 여행시 카메라의 날짜 세팅을 맞춰 놓지 않아서 사진의 순서가 뒤죽박죽이에요.

천정의 문양이 특이해서 사진을 많이 찍는것 같더라고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입장료는 무료이고
후원금을 받아서 운영비의 일부를 충당하는 듯 합니다.
한글로도 "귀하의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나무위키의 설명에서 초대형 박물관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규모가 진짜 큽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규모에 비해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전세계의 문화재가 모여 있다고 하던데 정말 다양한 문화권의 전시품들을 볼 수 있었지만
관심분야가 아니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둘러보는 정도...

조금 놀랐던건 한국 역사 연대기에 대한 설명과

한국 전시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다는건데...
이게 좋은건 아닌 듯 하네요.
대영 박물관의 문화재나 전시품들 중 약탈품들이 꽤 있다고는 알고 있어서...

우리나라 민속촌에 있을듯한 한옥부터

진품인지 모르겠지만 각종 도자기들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내 작은 박물관 규모는 되는것 같아요.

한국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나라의 전시품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전 전시품들보다는 박물관을 둘러보는 사람들을 보는게 더 신기하고 좋더라고요.
위 사진에서처럼 그림을 그리는 나이 지긋하신분도 신기(?)했고

대학생으로 보여지는 학생이 진진한 표정으로 뭔가를 적고 대화하는게 멋져 보이더군요.

전 그냥 이런 재미있어 보이는 전시물하고

이런건 왜 있을까? 싶은 것들에만 잠깐 흥미를 보였을뿐...

사실 저런걸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귀국해서 아내한테 한소리 들었던것 같네요.
저와 달리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좋아하는 아내에게는 대영박물관 같은 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아~ 관심있는 전시품이 아예 없던건 아니었습니다.
캐논 카메라들도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저에게는 정말 종합 백화점 같은 느낌의 박물관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그냥 눈으로 쭉 훑어보기만 하고는 다시 밖으로 나와서

요런 석상도 찍고

기념품 가게 구경도 하면서 팔고 있는 가면도 쓰면서
(가면 쓰면서 장난치며 찍은 사진도 있지만 공개는 안하는걸로... --;;)

저 유모차의 주인은 어디를 가고 있는건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사진 찍고 다녔던 곳이 대영박물관이네요 ㅋ

아무리 대충 훑어보기만 하면서 돌아다녔다고는 해도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니까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고...

카페가 있어서 음료를 사먹고 나오면서...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상한 듯 하지만
대영박물관 탐방일지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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