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꿈프] 나의 첫 컴퓨터 이야기! 그리고 프로그래머를 꿈꾸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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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처음 사용해 본 컴퓨터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 볼게요.

※ 이미지출처: 구글이미지검색
정확히 이 모델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처음 접한 컴퓨터는
8bit 모델이었고 저장장치로 테이프를 사용했었어요.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였는데 아재인증이군요.) 저학년이거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던것 같은데
물론 우리 집에 컴퓨터가 있었던 건 아니고 친척집에 놀러갔을때 잠깐씩 사용하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흑백화면의 게임이었는데
지금은 게임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제 첫 컴퓨터 게임이었죠.


그 후에는 컴퓨터를 접할 일이 전혀 없었죠.
아니 아예 컴퓨터를 잊고 살았어요. 사실 컴퓨터가 뭘 하는건지도 몰랐고
게임이 재미있었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 이미지출처: 전자정부 50년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 때쯤 국민학교 컴퓨터 교실이라는게 있었는데
이때 본격적으로 컴퓨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던 것 같네요.
요즘으로 말하면 일종의 방과 후 수업 처럼
수업 시간 후에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컴퓨터실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았어요.

지금은 정확히 어떤 교육을 받았던건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국민학교 컴퓨터 교실에서 교육을 받고
어머니에게 졸라서 컴퓨터 학원에 등록까지 하게 되죠.

그렇게 꽤 오래동안 컴퓨터 학원을 다녔는데
그 당시 제가 다닌 컴퓨터 학원에서는 1년에 2번 학원에서 전시회를 했었는데요.
학원 교실에 컴퓨터를 벽에 둘러서 배치하고 학생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전시하는 거였는데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을 초대할 수가 있었어요.


※ GW-BASIC으로 만든 부르마블 (이미치출처: slow news)

그때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해봐야 정말 간단한 게임이나 계산기 수준이었지만
내가 직접 뭔가를 만들어 전시를 하고 친구들이나 부모님들이 오셔서 구경을 하면서

"이거 재밌다"
"누가 만들었니? 잘 만들었네?"

라는 말을 들었을때의 기쁨은 초등학생때 장래 희망을 컴퓨터 프로그래머라고 정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때 수업시간에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태극기함을 만드는 수업이 많았는데
손재주가 없던 저는 뭔가를 만들어서 칭찬을 받아 본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그당시 초등학생 기준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다는게 정말 큰 기쁨이었겠죠? ^^

그렇게 초등학교때 학교의 컴퓨터 교실을 시작으로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저의 꿈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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