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블록웨일스 신발 방수커버인데요.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제품으로 비 오는 날 특히 장마철에 신발이 젖으면서 양말과 맨발까지 축축한 상태로 회사에 출근한 경험 다들 있으실 거 같은데 최근에 제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그 찝찝함을 덜어보고자 구매한 제품입니다.
블록웨일스(BlockWhales)의 신발 방수커버입니다. 국내 배송되는 제품인데도 물건을 주문하고 받는데 2주일이나 걸렸네요. --;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제품은 생각보다 단출합니다.
비닐포장의 뒷면에 스티커로 제품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는데 언제 사용해야 할지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나는 흰 운동화 덕후다
매일 비에 젖는 신발이 불쌍할 때
장마철 출근길, 구두가 걱정일 때
해변가, 세차장, 갯벌에서
전 2번과 3번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어요.
구성품은 신발 커버 한 켤레가 전부. 비닐 안에는 신발 커버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네요. 실제 제품을 보니 검정 버선 같아요.
비도 안 오는 밤에 신발 신고 테스트하기는 뭐하고 개봉기가 너무 단출해서 맨발에 신어 봤는데요. 구매 사이트의 광고사진에서 본 멋스러움은 전혀 없네요. 맨발에 신어서 그렇겠죠? 그럴 거예요. --;;
다행히(?) 주말에 물 폭탄이 쏟아진다니 바로 테스트해보고 실제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블록웨일스의 신발 방수커버 개봉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