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방문해서 웨스턴 소시지 철판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던 프레쉬윌을 11월의 마지막 날 다시 찾았습니다.
어제 강남으로 세미나를 가야 했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멀지만 평촌역이 아닌 범계역 쪽으로 가서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에 있는 프레쉬윌에서 혼밥을 했죠.
- 프레쉬윌
- 방문일: 2022년 11월 30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80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 1층 (우) 14073
혼밥 하기에도 좋고 맛도 괜찮고 가격도 1만 원이 안 되는 철판 요리를 먹을 수 있는 프레쉬윌입니다.
10월에 왔을 때는 자리가 많이 없었는데 어제는 자리 여유가 있어서 오픈 주방 앞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제 먹은 메뉴는 해산물 철판 볶음밥이었는데요.
가격은 1만 원에서 500원이 빠진 9,500원.
주문을 먼저 하고 자리에 앉으니까 바로 요리가 시작됩니다.
거대한 철판 두 개를 나눠서 한쪽에서는 해산물을 한쪽에서는 밥을 볶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두 개의 철판에서 볶아진 밥과 재료를 한 곳에 담고 캔 옥수수와 깍두기와 장국이 함께 담겨 나오면 식사 준비 끝.
바로 촬영에 들어갑니다.
전에 먹었던 웨스턴 소시지 철판 볶음밥의 거대한 소시지 대신 새우와 오징어가 밥 위에 듬뿍 올려져 있고요.
소스는 같은 소스인 거 같아요.
캔 옥수수와 깍두기 장국은 전에도 말했지만 평범합니다.
볶음밥도 전에 먹었던 웨스턴 소시지 철판 볶음밥과 같고 토핑만 달라진 거라 비슷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토핑에 따라서 확실히 맛이 달라지네요.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소시지는 확실히 향이나 맛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냉동 오징어와 새우가 사용되었지만 강한 열기의 철판 위에서 빠르게 볶아진 오징어와 새우는 식감도 괜찮고 이 소스가 뭔지 모르겠지만 소시지에도 오징어와 새우에도 잘 어울립니다.
밥 위에 흩뿌려져 있는 소스를 그까이꺼 대충 슥슥 비벼주고 볶음밥과 오징어 새우까지 한 숟가락에 듬뿍 담아서 크게 한 입 먹어보니 음~ 좋아요.
조금 일찍 나오려고 했지만 하던 거 마무리하고 회사에서 여기까지 걸어와서 밥을 먹다 보니 시간이 아슬아슬합니다.
조금 급해진 마음에 빠르게 먹다 보니 철판 그릇 하나가 비워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해산물 철판 볶음밥은 당연하고 옥수수캔, 깍두기, 장국까지 깔끔하게 설거지를 해 버렸네요.
혼밥 하기에도 좋고 가성비 좋은 철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는 프레쉬윌.
점심 혼밥러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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