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호텔 더본 제주의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조식 뷔페 탐모라를 이용했어요.
올해 초 1월에 제주 여행을 다녀오고 제주 여행 연재 글을 발행 중이에요.
발행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저도 조금 답답한 감이 있긴 한데 열심히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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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호텔 더본 제주 소개 포스트로 1일 차 여행기는 마무리가 되었고 이번 포스트로 2일 차 여행기 시작합니다.
2일 차 여행의 시작은 호텔 더본 제주의 조식 뷔페로 시작했어요.
호텔 더본 제주에는 탐모라라는 이름의 조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데요.
지하 1층에 있고 운영 시간은 07:00 ~10:00까지입니다.
우리 가족은 9시 즈음해서 도착했는데 호텔 조식을 웨이팅 하기는 처음이었어요.
자리가 없는 건 아니던데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제 경험상 조식 뷔페는 사람이 많든 적든 자리만 있으면 입장을 하고 음식 가져오는 줄이 길었는데 호텔 더본 제주에서는 반대로 입장 시 웨이팅이 있지만 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히려 음식을 가져오곤 하는 건 여유 있고 좋았어요.
이런 이유로 조절을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요건 + 100점!!!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식당 규모는 꽤 커요.
테이블 간의 공간도 여유가 있는 편이고 운영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조식 뷔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은 작은 아이만 조식 뷔페 추가를 했는데 가격대는 확실히 저렴해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1만 원이 안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래서 포스팅은 빨리 작성해야 하는데... ㅡㅡ)
가성비가 좋다는 게 모든 게 좋다는 건 아니죠.
가격이 저렴한 만큼 구성면에서는 조금 부족하든 느낌이 있긴 해요.
스크램블이 없는 것도 아쉽고 음식 종류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어요.
하지만 또 있을 게 없는 건 아니거든요.
제주도에 있는 호텔답게 감귤잼도 있고 나쁘지 않다가 맞는 거 같아요.
연어샐러드도 있고 슬라이스 햄도 있고 만두는 조금 싼 티가 나긴 하지만 파스타도 나쁘지 않았고요.
물론 파스타도 뷔페 파스타 기준입니다.
파스타만 1만 원 넘어가는 레스토랑 파스타랑 비교하면서 나쁘다고 하는 건 맞지 않겠죠. ^^;
시리얼도 몇 종류 구비되어 있고 감귤 주스까지 조식 뷔페답게는 되어 있어요.
가성비가 좋다는 말의 뜻을 잘 알고 가시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지는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날 많이 돌아다니고 아침 먹겠다고 식당 왔을 때는 기분 안 좋아 보이더니 이것저것 먹고 나서는 기운이 난 우리 집 막내아들 사진을 마지막으로 호텔 더본 제주의 조식 뷔페 탐모라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
다음 제주 여행 포스트는 성산포 종합 여객 터미널에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