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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ine] 프로젝트 관리 툴 레드마인 도입기 - 04

그동안은 레드마인 시스템 자체에 대한 얘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실제 제가 어떻게 근무중인 회사에 도입을 했는지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에서 주된 업무 처리 방식은 그룹웨어의 게시판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불편했죠..
매번 그룹웨어에 접속해서 게시판을 찾아 들어가
게시물을 확인하고
작업이 완료되면 댓글로 검수 요청을 하고
검수가 끝났는지 확인을 위해 다시 해당 게시물을 열고 댓글을 확인하는 방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 엑셀 동시 편집 기능
그래서 이전 회사에서 사용하던 엑셀로 양식을 만들고 이 엑셀 파일을 공유편집이
가능하도록 해 놓고
엑셀파일을 늘 열어놓은 상태로 작업을 하려고 했으나..
타 부서에서 이 방식이 어렵다네요..
도대체 뭐가 어려운건지.. --;;;;;


어쩔수 없이 다시 이전 작업으로 진행을 하면서
아예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바꿔보자라는 생각에 여러가지 시스템들을 검토 하던 중
발견된 것이 레드마인이었고
처음에는 제 PC에 bitnami Redmine을 설치해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bitnami Redmine은 쉽게 얘기해서 Redmine을 쉽게 설치하고 사용하도록
패키지화 시켜 놓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dmine을 일일히 수동으로 설치하는게 아니고
웹서버, 루비, Redmine등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통합해서 설치되도록 하는거죠.

장점은 쉽게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단점은 원하지 않는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불필요한 자원이 낭비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뭐.. 어쨌든 이렇게 구축을 하고 그동안 포스팅했던대로 시스템을 테스트해보고
간단하게 업무흐름을 적용시킨 후

타 부서의 관리자가 아닌
실무자들(사원, 주임, 대리 급) 을 공략했습니다.

"내가 Redmine이라는 걸 구축해놨으니
당분간 나한테 업무 요청할 것들은 Redmine을 통해서 해봐라
지금 게시판 사용하는거 불편하지 않느냐?"

라면서요..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좋고 답변 역시 빨랐습니다.

"이거 좋다!"
"앞으로 이거 쓰시죠"

전 한 2~3일 정도 사용해 보고 다음 단계를 진행해 보려고 했는데
써보자고 얘기한지 반나절도 안되서 답변이 왔습니다.

해서 타 부서 관리자에게 정식으로 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벌써 보고를 했다네요

이거 써보니 좋은데 앞으로 이거 쓰자고요..

그러자 타부서 관리자도 자기 직원들이 좋다고 쓰자고 하니 그럼
사용하라고 해서

우리 팀과 우리 팀에 가장 많은 요청을 하는 두 팀이 사용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 팀의 팀장님에게는 제가 이미 허락을 받아 놓은 상태였고요.. ^^

그렇게 Redmine의 도입이 시작 되었습니다.

한줄 정리를 하자면

"위가 아닌 아래를 공략하라!"

권한이 없는 제가 전사적으로 뭔가를 하긴 어렵습니다.
사실 불가능하죠

그래서 포기한 일들도 많았는데
역으로 아래부터 공략을 하니 생각보다 훨씬 쉽게 시작이 되는군요..

사실 이런 일들은 처음 하기가 어려운거지
일단 시작이 되면 확산시키는건 의외로 쉽게 풀어집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개인 PC로 사용하던 Redmine을 어떻게
전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을 했는지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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