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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영앤리치의 행복한 지름. 오랜만에 보는 자일리톨 껌
영앤리치의 행복한 지름. 오랜만에 보는 자일리톨 껌
2020.01.09우리 작은 아들. 지난 일요일 작은 할머니 생신 때 복 요리를 먹으러 갔다가 용돈을 받았어요. 절반은 엄마에게 맡기고 절반은 자기가 쓰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어제 동네 마트로 출동했네요. 포켓몬 카드를 산다고요. ^^ [돈 쓰러 가서 신난 어린이 영 앤 리치.jpg] 그런데 형 것도 사준다고 했다고 해요. 형은 만원 용돈을 전부 가지고 가서 형이 돈이 더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아내가 "형이 너보다 돈이 많은데 뭐 하러 사주니"라고 물으니 "자기는 착하니까 사는 길에 같이 사주면 좋은거야"라고 했다네요. ㅋ 그러면서 든 걱정 하나. "아빠도 뭐 사달라고 할 텐데..." 그래서 제가 메신저로 "아빠는 껌. 풍선껌 말고 일반 껌"이라고 보냈더니 어제저녁 집에 가서 작은 아들에게 받은 선물 자일리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