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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림으로 남기는 이야기
2026년 눈.
2026년 눈.
2026.01.12주말에 폭설이 예보되었으나 눈은 별로 안 오고 태풍급 강풍만 불더니 오늘 오후에 갑자기 불안하게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눈이 내리는데 이 눈이 쌓일 거 같더라고요. 작년에 퇴근 4시간 걸렸던 기억이 떠오르며 오늘 퇴근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눈은 생각보다 빠르게 그치고 수월한 퇴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2026년 1월 12일 월요일 찍은 사진들
하현망간의 달도 너무 이쁘네요.
하현망간의 달도 너무 이쁘네요.
2026.01.05살짝쿵 야근을 하고 퇴근하는 길, 겨울이라 많이 늦지 않은 시간인데도 차 밖은 너무나 어두운 저녁입니다. 차 하나 없는 골목을 달리고 있는데 저 멀리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나 선명하고 너무나 크게 보이는 달이 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보름달이 아닌, 하현달도 아닌 하현망간의 달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프로 모드로 촬영했습니다. 5배 줌으로 촬영하니까 이도 저도 아닌 사진이 나와서 잘 안 쓰는 프로 모드로 직접 세팅해서 촬영을 했는데 작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나온 거 같습니다. 집에 도착 후 베란다에 나가 이번에는 100배 줌 모드로 촬영을 해 봅니다. 역시 요즘은 그냥 SW에 맡기는 게 더 사진이 잘 나오는 거 같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 보고 발견한 달을 보고..
골목, 삼청동. 2024년 7월.
골목, 삼청동. 2024년 7월.
2025.10.03작년 7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하는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라는 제목의 기획 전시를 보러 다녀왔었습니다. 전시회에 대한 포스팅이랑 눈나무집에서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 녹두빈대떡 먹은 이야기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기획 전시를 보러 국립민속박물관 다녀왔어요.정말 오랜만에 전시회를 보러 서울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등 다양한 곳을 다니면서 구경했었는데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면서 나들이하기damduck01.com 삼청동 끝자락에 있는 오래된 맛집, 눈나무집에서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 녹두빈대떡까지 먹지난 7월, 오랜만에 온 가족이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었죠. 목적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하는 기획 전시인 '요물, 우리를 홀린 ..
길 위에 있는 표지판
길 위에 있는 표지판
2025.08.26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더 지치곤 해- 패닉의 달팽이 가사가끔 인생에 표지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인생에 정해진 표지판이 있다면 삶이 조금은 쉬워질까?
세상 가장 터프한 키링?
세상 가장 터프한 키링?
2025.08.06지난 7월 20일 일요일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잠시 정차해 있는데 창문으로 보이는 녹색버스 문에 이상한 게 달려 있는 게 보입니다. "도대체 저게 무슨 용도일까?" 궁금해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 집 막내 가람이가 "버스도 키링 하고 다니는 거네"라는 말에 온 가족 웃음이 터지고 말았네요.버스도 키링을 하고 다니는 걸 보면 키링이 유행이긴 한 가 봅니다. 확실히 버스가 덩치가 있어서 그런가? 하고 다니는 키링이 터프합니다. 😅
제가 찍은 이 곤충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곤충 골리앗 꽃무지가 맞는 걸까요?
제가 찍은 이 곤충이 세상에서 가장 큰 곤충 골리앗 꽃무지가 맞는 걸까요?
2025.06.22골리앗 꽃무지를 아시나요? 골리앗 꽃무지속(Goliathus)은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꽃무지아과의 하위분류로 가장 큰 곤충 가운데 하나로 유충의 몸무게는 80~100g까지 나가고 수컷 성충은 60~110mm에 달한다고 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거인 골리앗에서 따 온 이름이 붙은 것 만으로 크다는 게 짐작이 가는 이름입니다. 지난 5월 13일 사무실 근처에서 엄청 큰 곤충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으로 다가갔는데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고 검색을 해 보니 가장 유사한 게 골리앗 꽃무지로 세상에서 가장 큰 곤충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골리앗 꽃무지는 아프리카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꽃무지 종류로 국내에서는 외국산 곤충 사육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
2025년 Smog(Smoke + fog) 속 출근길.
2025년 Smog(Smoke + fog) 속 출근길.
2025.01.282025년 1월 21일 화요일지난 1월 21일 화요일은 엄청난 스모그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아침이었습니다. 이보다 더 심한 폭우, 폭설이 와도 출근을 하는 K-직장인에게 이 정도의 스모그는 출근을 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무사히 출근했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고 그러다 보니 White New Year를 맞이하게 되네요.담덕이의 탐방일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자주 찾아와 주세요.
이번 겨울은 눈이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오면 많이 오네요.
이번 겨울은 눈이 자주 오지는 않지만 오면 많이 오네요.
2025.01.05어제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작년 11월 27일에 내린 폭설이 떠오르면서 월요일 출근길이 걱정이지만 그때처럼 엄청 쏟아지지는 않았네요. 다행(?)인 거죠? 😅 작년 11월 27일 첫눈을 맞으며 출근할 때는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이쁘잖아요. 차가 좀 밀리는 거 같긴 했지만 이런 풍경을 보면서 여유롭게 출근하는 것 나쁘지 않죠. 전 아주 좋았답니다. 눈이 점점 많이 내리고 했지만 점심을 먹고 퇴근 전까지도 저는 오랜만에 보는 눈이 마냥 좋았죠. 퇴근길이 그렇게 험난할 걸 몰랐기 때문이죠. 집에 가는 길마다 통제를 당하고 백운호수에서 고속도로를 반대 방향으로 진입해서 서울대공원에서 유턴해서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를 탔고 그 전용도로 나가는 길을 지나치고 다음번에 나가려는 곳에서는 또 통제받아서 고속..
벚꽃, 봄. 운중천. 2024
벚꽃, 봄. 운중천. 2024
2024.04.10지난주에 갑자기 벚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벌써 지기 시작한 꽃잎들이 떨어지며 장관을 이룬다.벚꽃 보러 일부러 명소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나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만,막상 그런 곳에 가면 벚꽃이 아닌 사람 구경만 할 거 같아서 생각을 접는다.그리고 이렇게 늘 다니는 회사, 집 주변에 벚꽃 있는 곳에서 봄을 느껴본다.2024년 봄. 조금 늦은 벚꽃
판교에서 뱀 봤습니다. 와~ 어릴 때 이후로 거리에서 뱀 처음 보네요.
판교에서 뱀 봤습니다. 와~ 어릴 때 이후로 거리에서 뱀 처음 보네요.
2023.06.25지난 목요일 판교도서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탐방원 한 명이 "저기, 저기, 저기" 뒷 말을 잇지 못하고 저기 소리만 반복을 하더니 우리가 왜 그러지? 하면서 쳐다보니까 그제야 "뱀이요, 뱀"이라고 이어서 말합니다. 그래서 가리키는 쪽을 쳐다보니까 와~ 뱀이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가 허리 높이쯤 풀숲메 엉켜 있습니다. 뱀에 대한 지식도 없고 어릴 때 뱀을 본 적이 있어도 큰 관심 없이 그냥 피해만 간 게 전부였고 머리가 세모인 경우는 무조건 멀리 피해 간다. 이 정도가 뱀에 대한 지식의 전부인데 이 놈들은 머리는 보이질 않고 있고 주변에 나뭇가지 하나 없어도 뭘 확인할 수가 없네요. 주변에 돌을 던져서 맞춰서 가지들이 심하게 흔들려도 이 놈들은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눈이 오는 날에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여요.
눈이 오는 날에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여요.
2022.12.16평소에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번화가에서 이런 구도의 사진은 잘 못 찍게 됩니다. 그런데 눈 오는 날에는 사람들이 주변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거 같아요. 게다가 어제처럼 눈이 세게 내리면 앞만 보며 걷게 되니까요. 평소에는 그냥 늘 그 자리에 있던 나무들도 눈이 오니까 처음 보는 것처럼 색다르게 보입니다. 그리고 보지 못했던 것들도 보게 되고요. 저 커다란 새집 주인들은 눈을 잘 피하고 있을까요? 설마 아기 새들만 들어 있는 건 아니겠죠? 어릴 때는 저도 제 주변도 아니 전 세계 누구라도 다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저 스스로도 주변 사람들도 다양한 생각을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누군가는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추억을 만들어 갈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누군가에는 그냥..
2021년 7월 12일 기차 여행 그리고 산책.
2021년 7월 12일 기차 여행 그리고 산책.
2022.05.22자꾸 미루고 미뤄진 사진 포스트입니다. 작년에 회의하러 KTX 타고 난생처음 가 본 김천구미역까지의 기록들. 회의 때문에 멀리 당일 출장을 다녀오느라 힘들었지만 덕분에 조금 빠른 퇴근으로 아내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면서 특별한 하루의 마무리를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