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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가 하는 이야기
X10 삼단봉 포스트 조회수가 급등했어요.
X10 삼단봉 포스트 조회수가 급등했어요.
2023.08.07작년에 아이들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X10 삼단봉이라는 90cm 길이의 일반적인 삼단봉보다는 긴 삼단봉을 받아서 포스트를 작성했었습니다. 어버이날 아들에게 검도인을 위한 가장 긴 고탄소강 X10 삼단봉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난 지 오래(?)됐는데요. 지난 어버이날 40대 아빠가 10대 초등학생 두 아들에게 받은 선물이 뭘까요? 아마 이런 선물 받은 아빠는 세계는 모르겠고 국내에서는 제가 최초가 아닐까 damduck01.com 그냥 아이들에게 받은 선물 자랑하는 팔불출 포스트였죠. 당연히 조회수가 많지도 않았고 월간 인기 글에는 한 번도 등록되지 않은 포스트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3일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4일에는 일 조회 수 71을 기록하고 주말에도 30이 넘는 일간 조회수..
양산형 게임, 갑부: 장사의 시대 광고로 알아보는 중국의 무서움.
양산형 게임, 갑부: 장사의 시대 광고로 알아보는 중국의 무서움.
2023.04.05어느 날부터 광고로 접하게 된 갑부: 장사의 시대. 이 광고를 보면서 뭔가 좋지 않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중국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젠가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중국의 교수, 학생이 미국의 유명한 대학 수업에서 한옥이 자기네 것이라고 우긴다던가 한글은 실패한 언어라던가, 한글도 한자의 영향을 받았다던가 하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참교육 당하는 영상들을 보게 됐는데요. 갑부: 장사의 시대 게임 소개를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동양풍 고대 도시에서 펼쳐지는 전장, 객잔, 의관 경영과 해외 무역" 그런데 광고나 이미지로만 접한 이 게임은 동양이 아닌 중국의 이미지로만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 유튜브 영상 같은 걸 보면 일부 지혜롭지 못한 ..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끊임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끊임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2022.10.11책이나 인터넷을 보면 좋은 글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얼마 전 가족이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던 곳 바란다에 아래와 같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참 좋은 글귀죠. 뭔가 울림을 주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현실은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잠시 쉬었다면 이제 그 쉰 시간의 몇 배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달리지는 않더라도 끊임없이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하는 이들이 편할 수 있어요. - 2022년 아이 둘과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
늘 증명해야 하는 삶. 힘들어요.
늘 증명해야 하는 삶. 힘들어요.
2022.08.20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 아니 사회생활이라는 걸 시작한 초반까지는 무언가를 하는 게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계속 뭔가를 증명해야 했고 그 검증 방식도 결과도 매번 달랐기에 하는 일이 비슷했다고 하더라도 제가 받는 평가는 매번 달랐던 거 같고 지금도 다른 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아마추어의 개념도 뭔가 다른 거 같죠? 예전에는 그냥 뭔가 새로운 걸 하는 게 재미가 있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냥 뭔가를 해 보는 게 좋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어떤 취미도 예전에 제가 하던 그 개념이 아닌 거 같아요.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취미도 평가를 받게 되는 세상이 되어 버린 느낌이에요. 취미도 그런데 일은 더 하겠죠. 직장을 다니면서 상사의 평가는 당연한 거고 고객의 평가..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어서 끄적이는 글.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어서 끄적이는 글.
2022.07.31내일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뭐 1주일간 휴가라고 해도 아이들 확진이라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주말 포함해서 매일 같이 걸려오는 회사 전화. 이게 뭔 휴가인가 싶고... 그 회사의 일상이라는 게 결국 또 남의 회사로 파견 가는 거라서요. 정말 너무 싫습니다. 작년 7월에는 정말 최악의 프로젝트를 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동안 면접도 보러 다니고 했는데 이유야 어떻든 좋은 결과를 받은 건 아니라서요. 지난 금요일 지금 회사의 첫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사람들은 다 이직을 한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 나만 뒤처지는 거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그게 뭐 마음대로 되나요? 자기 계발 서적에서 나오는 그런..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2022.05.13최근에 카카오 웹툰을 보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지난달에도 제가 보는 카카오 웹툰 중 하나인 도토리 문화센터의 장면을 캡처해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죠.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damduck01.com 이번 포스트에서는 카페 보문이라는 웹툰에서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카페 보문은 판타지적(?)인 상황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되는 한 여성의 현실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제가 소개할 내용은 13화부터 시작합니다. 13화에서 한 파워(?) 블로거의 글이 작성되고 그..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2022.04.11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까지. 그런데 막상 내가 살아보니 글쎄. 착하게 산다고 다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나쁘게 산다고 다 벌 받는 것도 아니라는 걸 너무 많이 알게 된 거 같다. 사실 이런 건 그냥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 글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들. 그러다 카카오 웹툰에서 "도토리 문화센터"라는 웹툰을 보게 됐는데 그 웹툰 7화 중순의 그림 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노력과 결과의 관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릴 ..
현대 캐스퍼. 그래서 내가 궁금한 건 절감한 비용은 어디 갔냐는 거다.
현대 캐스퍼. 그래서 내가 궁금한 건 절감한 비용은 어디 갔냐는 거다.
2021.09.15차를 운전한 지 17년 정도?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차를 운전하면서 현대, 기아 차를 몰아 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다. 나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몰던 무쏘를 물려받아서 몰다가 전복사고로 폐차 이후 한동안 차 없이 생활하다가 내 돈으로 구매한 첫 차가 쌍용의 액티언이었고 지금은 쉐보레의 올 뉴 말리부를 장기렌트로 몰고 다니는데 이 차가 올해 계약이 끝나서 차를 알아보고 있던 중 들리던 소식이 바로 19년 만에 현대에서 출시한다는 경형 SUV 캐스퍼. 제가 출퇴근을 자가용으로 하면 집에 차가 없으니까 아내가 불편한 점이 있는데 사는 곳이 시골이라 대중교통이 아주 편하다고 할 수는 없고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힘드니까 아내가 저더러 차를 쓰라고는 하지만 가끔 차를 두고 올 때가..
추신수, 아내 코로나 확정 판진 때문에 출국하는 게 욕 먹을 일인가?
추신수, 아내 코로나 확정 판진 때문에 출국하는 게 욕 먹을 일인가?
2021.09.01예전에 야구를 하는 건 좋아할 때가 있었는데 보는 건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었어요. 어쩌다 보게 되면 보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뭐 이 정도? 그런데 어제 퇴근했는데 아내가 추신수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내가 확정 판진이라서 미국에 가겠다고 했는데 엄청 욕먹고 있다고.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 코로나19 확진 판정에도… 미국行 결국 취소 미국행을 준비했던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다시 마음을 바꿨다. 아내 하원미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시즌 중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결국 비행기에 오 n.news.naver.com 그래서 기사를 좀 찾아봤는데 결국 미국 가는 거 취소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하지만 이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지는 잘 ..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꿈이 현실이 되면 거기에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2021.07.18지금 어떤 영상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예전에 어떤 인터뷰 영상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꿈은 동사로 꿔야 한다. 명사로 꿈을 꾸면 꿈에 제약이 생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느낌의 말이었던 거 같은데 그때 이 말을 듣고 살짝 충격을 받았어요. 전 어릴 때 정확히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진 꿈이 프로그래머였어요. 그리고 첫 직장 생활을 프로그래머로 시작했죠. 그럼 제 꿈이 이루어진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전 IT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하고는 있지만 코딩은 하지 않아요. 코딩이 싫어졌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코딩 공부를 하거나 소스를 고쳐 보고 만들고 하는 건 재미있어요. 그래서 저 말이 제게 와닿은 거 같아요. 명사로 꿈을 갖는 다는 건 그냥 하나의 일, 또는 직업을 가지는 거지만 ..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내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것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편.
2021.05.31지난 주말 동안 너무너무 기다리셨을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 오늘 발행되지 않게 됐어요. 제가 지난 금요일 분명 출근을 했는데요. 그런데 출근 중 아내에게 전화를 받은 내용을 회사에 보고하고 바로 퇴근을 하는 바람에 점심을 먹지 못했거든요. 제가 퇴근한 이유는 바로 제목에 적혀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때문이랍니다. 일단 간단하게 상황을 정리해 보면 우리 큰아들 하람이가 영어 학원을 다녀온 수요일에 학원 친구의 아버지가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목요일 아침에 바로 하람이를 데리고 검사를 받고 왔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 친구와 친구 엄마까지 온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하람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 자가 격리자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바..
아내가 저한테 A급 개발자라는데 왜 기분이 별로죠? (#`-_ゝ-)
아내가 저한테 A급 개발자라는데 왜 기분이 별로죠? (#`-_ゝ-)
2021.02.17출처: 인스타그램 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신체. 거북목 +1 삐쩍고름 +2 풍채좋음 +2 시계. 기어핏, 미핏, 애플워치 +1 시계 알록달록 디즈니 +1 정상적 시계 브랜드 -1 옷. 스타일러쉬 감각 -3 대충 챙겨입음 +1 티셔츠에 혀, 꼬인 뱀, 펭귄, 눈깔 +3 노트북. 씽크패드, 델, 맥북 프로 +1 이상한 스티커 덕지덕지 (1개 당 +0.1) 총 합 5점을 넘으면 개고수의 인지를 보유. 3점 이상이면 최소 중수 이상일 가능성. 이렇다고 하는데요. 전 신체에서 거북목으로 +1점, 풍채 좋음으로 +2점 시계에서는 미밴드라서 미핏과는 다르다고 우겨서 0점 (그런데 미핏은 제품명이 아니고 미밴드용 앱이라서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옷은 대충 챙겨입음으로 +1점 노트북에서 작년에 구입한 씽크패드로 +1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