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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가 하는 이야기
1인당 이용 비용은 고정이지만 이용 시간은 사장 마음대로. 명륜진사갈비 성남서판교점.
1인당 이용 비용은 고정이지만 이용 시간은 사장 마음대로. 명륜진사갈비 성남서판교점.
2024.08.03지난 7월 중순 회사 근처에 새로운 식당이 오픈했습니다. 바로 명륜진사갈비성 성남서판교점인데요.회사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한 번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고 전해 듣었는데, 7월 29일 회식을 하러 저도 한 번 방문했다가 말도 안 되는 강요를 받고 기분 상해서 그냥 나왔던 정말 장사 이상하게 하는 사장이 있는 곳입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만 이야기해 볼게요. 지난 7월 29일 팀 회식을 하기로 하고 27일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서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안 받는다네요. 그런가 보다 하고 7월 29일 제가 먼저 자리를 잡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시간이 17:50 쯤이었을 거예요. 가는 길에 회사 다른 팀도 회식을 여기서 하기로 해서 저와 함께 들..
[국외발신] 관세징수과? 게다가 금액은 모두 924,699원. 정말 성의 없는 피싱이네요.
[국외발신] 관세징수과? 게다가 금액은 모두 924,699원. 정말 성의 없는 피싱이네요.
2024.05.01지난주 목요일 관세징수과라는 곳에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수입세 안내라며 저에게 924,699원을 징수조치하겠다는 내용이더라고요. 그런데 문자에 웃긴 포인트가 많네요. 일단 관세청에는 관세징수과라는 조직이 없고요. 아니 다른 건 다 떠나서 관세청에서 보내는 문자가 [국외발신]이라고 쓰여 있는 게 어이가 없잖아요. 전 순간 제가 외국에 나와 있는 건가? 했다니까요. 그리고 이상하게 동일한 금액 924,699원. 관세징수과, 관세청 관세징수과, 수입세 미납 등으로 검색을 해 보시면 관세청에 직접 문의한 글도 보이고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야기하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제가 확인한 모든 관세징수과 피싱 문자의 금액이 924,699원으로 동일합니다. 랜덤 함수라도 돌려서 다르게 해야지 이것들이 정말..
부고 문자 스미싱 정말 조심하세요. 하~ 이 새끼들 어떡하지? 🤬
부고 문자 스미싱 정말 조심하세요. 하~ 이 새끼들 어떡하지? 🤬
2023.12.09어제 집에 난리가 났습니다. 아내한테 문자 확인해 보라는 전화가 와서는 "아버님 폰 해킹 당했나 봐"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뭐지?'라는 생각에 확인 못한 문자를 살펴봤더니 아버지한테 이런 문자가 와 있습니다. 하~ 전 할아버지를 본 적이 없거든요. 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신 분이라 그런데 아버지한테 이런 문자가 왔다는 게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 그러더라고요. 바로 전화해서 일단 아버지 폰을 끄라고 하고 퇴근하고 바로 본가로 향했습니다.그전에 확인을 해 봤는데 11월부터 난리가 난 스미싱이더군요. 본가에 도착 후 비행기 모드로 전환 통신을 차단하고 폰을 살펴봤습니다. 이놈들은 이거 숨길 생각도 없더라고요. 애플리케이션 목록에 바로 스미싱 앱을 찾았습니다. '삼가 부고장'이라는 앱이 깔려 있고 심지어 이..
X10 삼단봉 포스트 조회수가 급등했어요.
X10 삼단봉 포스트 조회수가 급등했어요.
2023.08.07작년에 아이들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X10 삼단봉이라는 90cm 길이의 일반적인 삼단봉보다는 긴 삼단봉을 받아서 포스트를 작성했었습니다. 어버이날 아들에게 검도인을 위한 가장 긴 고탄소강 X10 삼단봉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버이날이 지난 지 오래(?)됐는데요. 지난 어버이날 40대 아빠가 10대 초등학생 두 아들에게 받은 선물이 뭘까요? 아마 이런 선물 받은 아빠는 세계는 모르겠고 국내에서는 제가 최초가 아닐까 damduck01.com 그냥 아이들에게 받은 선물 자랑하는 팔불출 포스트였죠. 당연히 조회수가 많지도 않았고 월간 인기 글에는 한 번도 등록되지 않은 포스트입니다. 그런데 지난 8월 3일부터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4일에는 일 조회 수 71을 기록하고 주말에도 30이 넘는 일간 조회수..
양산형 게임, 갑부: 장사의 시대 광고로 알아보는 중국의 무서움.
양산형 게임, 갑부: 장사의 시대 광고로 알아보는 중국의 무서움.
2023.04.05어느 날부터 광고로 접하게 된 갑부: 장사의 시대. 이 광고를 보면서 뭔가 좋지 않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중국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언젠가부터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중국의 교수, 학생이 미국의 유명한 대학 수업에서 한옥이 자기네 것이라고 우긴다던가 한글은 실패한 언어라던가, 한글도 한자의 영향을 받았다던가 하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참교육 당하는 영상들을 보게 됐는데요. 갑부: 장사의 시대 게임 소개를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동양풍 고대 도시에서 펼쳐지는 전장, 객잔, 의관 경영과 해외 무역" 그런데 광고나 이미지로만 접한 이 게임은 동양이 아닌 중국의 이미지로만 구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 유튜브 영상 같은 걸 보면 일부 지혜롭지 못한 ..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끊임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끊임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2022.10.11책이나 인터넷을 보면 좋은 글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얼마 전 가족이랑 파스타를 먹으러 갔던 곳 바란다에 아래와 같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어요. 그래.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참 좋은 글귀죠. 뭔가 울림을 주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현실은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잠시 쉬었다면 이제 그 쉰 시간의 몇 배를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달리지는 않더라도 끊임없이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랑하는 이들이 편할 수 있어요. - 2022년 아이 둘과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
늘 증명해야 하는 삶. 힘들어요.
늘 증명해야 하는 삶. 힘들어요.
2022.08.20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 아니 사회생활이라는 걸 시작한 초반까지는 무언가를 하는 게 지금처럼 힘들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계속 뭔가를 증명해야 했고 그 검증 방식도 결과도 매번 달랐기에 하는 일이 비슷했다고 하더라도 제가 받는 평가는 매번 달랐던 거 같고 지금도 다른 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아마추어의 개념도 뭔가 다른 거 같죠? 예전에는 그냥 뭔가 새로운 걸 하는 게 재미가 있어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냥 뭔가를 해 보는 게 좋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어떤 취미도 예전에 제가 하던 그 개념이 아닌 거 같아요. 그냥 하고 싶어서 하는 취미도 평가를 받게 되는 세상이 되어 버린 느낌이에요. 취미도 그런데 일은 더 하겠죠. 직장을 다니면서 상사의 평가는 당연한 거고 고객의 평가..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어서 끄적이는 글.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어서 끄적이는 글.
2022.07.31내일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뭐 1주일간 휴가라고 해도 아이들 확진이라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주말 포함해서 매일 같이 걸려오는 회사 전화. 이게 뭔 휴가인가 싶고... 그 회사의 일상이라는 게 결국 또 남의 회사로 파견 가는 거라서요. 정말 너무 싫습니다. 작년 7월에는 정말 최악의 프로젝트를 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그동안 면접도 보러 다니고 했는데 이유야 어떻든 좋은 결과를 받은 건 아니라서요. 지난 금요일 지금 회사의 첫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사람들은 다 이직을 한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 나만 뒤처지는 거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그게 뭐 마음대로 되나요? 자기 계발 서적에서 나오는 그런..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By 카페 보문
2022.05.13최근에 카카오 웹툰을 보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지난달에도 제가 보는 카카오 웹툰 중 하나인 도토리 문화센터의 장면을 캡처해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죠.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damduck01.com 이번 포스트에서는 카페 보문이라는 웹툰에서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카페 보문은 판타지적(?)인 상황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되는 한 여성의 현실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제가 소개할 내용은 13화부터 시작합니다. 13화에서 한 파워(?) 블로거의 글이 작성되고 그..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노력과 결과의 관계. By 도토리 문화센터
2022.04.11어릴 때는 답이 명확했다. 정직하게 사는 것. 어른들께 잘하고 친구들에게 잘하는 것이 착한 어린이의 기본 소양이었고 '권선징악' 선을 권하고 악을 권하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배운 것은 나쁜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가 돌아온다는 것까지. 그런데 막상 내가 살아보니 글쎄. 착하게 산다고 다 잘 사는 것도 아니고 나쁘게 산다고 다 벌 받는 것도 아니라는 걸 너무 많이 알게 된 거 같다. 사실 이런 건 그냥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뉴스 글 몇 개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들. 그러다 카카오 웹툰에서 "도토리 문화센터"라는 웹툰을 보게 됐는데 그 웹툰 7화 중순의 그림 편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노력과 결과의 관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릴 ..
현대 캐스퍼. 그래서 내가 궁금한 건 절감한 비용은 어디 갔냐는 거다.
현대 캐스퍼. 그래서 내가 궁금한 건 절감한 비용은 어디 갔냐는 거다.
2021.09.15차를 운전한 지 17년 정도?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차를 운전하면서 현대, 기아 차를 몰아 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다. 나 같은 경우는 아버지가 몰던 무쏘를 물려받아서 몰다가 전복사고로 폐차 이후 한동안 차 없이 생활하다가 내 돈으로 구매한 첫 차가 쌍용의 액티언이었고 지금은 쉐보레의 올 뉴 말리부를 장기렌트로 몰고 다니는데 이 차가 올해 계약이 끝나서 차를 알아보고 있던 중 들리던 소식이 바로 19년 만에 현대에서 출시한다는 경형 SUV 캐스퍼. 제가 출퇴근을 자가용으로 하면 집에 차가 없으니까 아내가 불편한 점이 있는데 사는 곳이 시골이라 대중교통이 아주 편하다고 할 수는 없고 그래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힘드니까 아내가 저더러 차를 쓰라고는 하지만 가끔 차를 두고 올 때가..
추신수, 아내 코로나 확정 판진 때문에 출국하는 게 욕 먹을 일인가?
추신수, 아내 코로나 확정 판진 때문에 출국하는 게 욕 먹을 일인가?
2021.09.01예전에 야구를 하는 건 좋아할 때가 있었는데 보는 건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었어요. 어쩌다 보게 되면 보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뭐 이 정도? 그런데 어제 퇴근했는데 아내가 추신수 얘기를 하더라고요. 아내가 확정 판진이라서 미국에 가겠다고 했는데 엄청 욕먹고 있다고.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 코로나19 확진 판정에도… 미국行 결국 취소미국행을 준비했던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다시 마음을 바꿨다. 아내 하원미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시즌 중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결국 비행기에 오n.news.naver.com그래서 기사를 좀 찾아봤는데 결국 미국 가는 거 취소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 인정하지만 이게 그렇게 욕 먹을 일인지는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