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조사 스스로 인정한 가격 거품!
국내 제조사들이 말하는 해외보다 국내 제품이 비싼 이유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상향된 스펙의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휴대폰 제조사, 국내 소비자 역차별? "수출용比 16만 원↑" - 데일리경제
휴대폰의 국내 출고가가 해외 판매가에 비해 평균 16만 원 비싸, 국내 소비자가 역차별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공개한 '제조사 장려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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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국내가격, 해외보다 최대 4배 비싸" - 머니투데이
해외 수출가격 보다 지나치게 비싼 휴대폰 출고가로 인해 국내 소비자가 역차별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왔다.하지만 단말기 제조사들은 국내 휴대폰 모델의 기능과 사후서비스 등을 고려할 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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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주 언급했던 항목 중에 하나가 바로 DMB였는데 그런데 이번에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노트 10.1의 가격정책을 살펴보면 국내판매가 보다 해외판매가가 10~20만 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론 국내판매가보다 해외판매가가 저렴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삼성 쪽에서 설명하는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에서는 스펙에 대한 핑계는 빠져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글로벌 출시라면서 해외제품과 똑같은 스펙의 제품을 국내에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내용에는 당연한 듯이 따라오던 DMB와 LTE가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삼성에서 얘기하는 이유는 이렇다네요
삼성 측이 설명하는 미국 소비자 가격은 이날 출시 행사 발표 가격에 부가세가 붙고 매장 마진이 빠진 도매가격이다. 이럴 경우 가격은 비슷해진다. 물론 미국 내 이동통신서비스업체들과 유통업체들의 전략이 항상 이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다.
※ 원글: ZDNET
이걸 곧이곧대로 믿는 소비자들 물론 많을 겁니다. IT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또 이러한 것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온라인상에서는 많아 보이지만 국내 소비자들 전체로 봤을 때는 일부일 뿐일 테니까요. 그리고 정말 삼성 쪽에서 밝힌 이유가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내부 사정까지 다 알고 있는 전문가는 아니니까요. 그러나 그동안 늘 얘기하던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상향 스펙이었고 다양한 옵션 때문에 국내 가격이 비싸다고 강조하던 국내 제조사에서 똑같은 제품을 내놓으면서 국내가격이 더 비싼 이유로 유통업체 탓 만을 한다는 것, 전 납득이 안 돼요! 납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