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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서울 서초구
역시 우동은 휴게소 우동이 좋네요. 만남의 광장 어묵우동.
역시 우동은 휴게소 우동이 좋네요. 만남의 광장 어묵우동.
2022.05.014월 15일 [창경궁 궁궐 야행]에 신청을 해서 다녀왔었습니다. 18:30에 시작해서 20:30분 정도에 끝이 났어요. 그렇게 늦은 시간에 밖에 있는 것도 오랜만이고 그 시간까지 밥을 못 먹은 경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굉장히 낯선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경기도 촌놈인 저는 그 시간에 서울 밥집을 찾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실제로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늘 길에 문 연 식당도 잘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집으로 갈 생각으로 차를 몰아서 오는데 아~ 차가 막힙니다. 너무 막혀요. 그래서 조금 돌더라도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만남의 광장을 가기로 합니다. 원래 그전에 빠져야 하는데 그럼 정말 막히는 길을 가서 집까지 가면 아이들이 배고픔에 쓰러질 거 같았거든요.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 후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 후기
2018.09.06미술의 미자도 모르는 제가 샤갈 전시회를 다녀왔네요. 저는 미술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데 아내가 그림 보는 걸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리는 건 싫어하지만요. 그런데 제가 싫어해도 아이들에게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샤갈 러브 앤 라이프전을 다녀왔어요. 저는 예술의 전당 두 번째 방문이에요. 예전 아내와 저녁에 데이트하러 뭘 보기 위한 게 아니고 그냥 산책을 하기 위해 방문했던 적이 있고 무언가 보기 위해 방문하는 건 처음입니다. 샤갈 전시회를 보러 왔지만 제 눈에 들어온 건 "너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전 포스터!! 아무래도 제게는 샤갈보다 친숙하네요. 아~ 물론 "너의 이름은"이 더 친숙한 거지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은 샤..
[음식] 회사 회식장소로 찾게 된 "석기시대 돌판구이"
[음식] 회사 회식장소로 찾게 된 "석기시대 돌판구이"
2008.12.30어제 회사 회식이 있어서 리뷰 할 생각도 없이 찾았다가 특이한 테이블에 반해 급하게 사진을 찍고 작성하게 된 "석기시대 돌판구이" 집! 그냥 일반 고깃집으로 생각하고 들어간 이곳에서 놀란 건 바로 테이블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고기를 굽는 곳과 테이블이 모두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던 것! 위 사진처럼 가운데 약간 파여 들어간 곳에 고기와 김치, 콩나물등을 얹어 굽고 주변의 대리석 테이블에 각종 반찬과 술 음료수가 배치되어 있는 모습. 그러고 보니 제가 어릴 때는 야외 갈 때마다 대리석을 챙겨가서 대리석 위에서 고기 굽던 게 생각났어요. ^^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직접 고기를 뒤집으며 익혀주기 시작합니다. 익기 시작하면 바로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서 골고루 익혀주고요. 고기 익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