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브리츠의 신제품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왔습니다.
한때 브리츠 전문 리뷰어처럼 많은 브리츠의 제품들을 리뷰할 수 있었는데 한동안 뜸했었죠.
브리츠에서 제 리뷰가 마음에 안 들어서 버림받은 줄 알았습니다.
(。•́︿•̀。)
최근에 다른 업체들의 코드리스 이어폰 체험단에도 응모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고 문자로 탈락했다고 연락을 받기도 해서 이제 체험단도 안되는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브리츠에서 기회를 주었네요.
ヾ(@^∇^@)ノ
그럼 브리츠의 신제품 블루투스 이어폰인 InbudsTWS3 개봉기를 시작해 볼까요.
브리츠의 제품은 꽤 많이 리뷰를 했지만 여전히 네이밍 분류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Inbuds라는 이름은 처음 보는 거 같은데 InbudsTWS3는 어떤 제품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브리츠 상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외국인 모델의 착용샷인데 InbudsTWS3의 상자에는 외국인 모델 사진이 없이 제품 사진만 인쇄가 되어 있네요.
이왕 상자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면 조금 더 간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네요.
상자에 많은 걸 표시하려다 보니 복잡하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InbudsTWS3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 제품이 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화이트 제품이에요.
늘 블랙 색상만 사용했었는데 화이트는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상자 측면에는 InbudsTWS3의 특징이 간단하게 인쇄되어 있는데요.
최신 블루투스 5.0
좌우 자동 페어링
분리형 디자인
통화 기능
충전 기능(충전 케이스 기본 제공)
정전식 터치 컨트롤
이 적용되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상자 뒷면에서 더 자세한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등이 눈에 띄네요.
상자를 열고 안에 제품을 꺼내 봤는데요.
아직 InbudsTSW3의 제품 정보가 검색이 되지 않아서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속에 포장 상태를 보면 고가형 제품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 고정 케이스 하단에 이렇게 구성품들이 들어 있는 형태를 보면 브리츠의 고가형 제품과는 확실히 패키징 품질이 차이가 나네요.
전체 구성품을 살펴볼까요.
사용설명서, 음질 향상 메모리폼 팁, 여분의 이어 팁, 충전 케이스, 이어 유닛 한 쌍,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게 음질 향상 메모리폼 팁이고 어떤게 여분의 이어 팁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제품 상자 전면에도 음질 향상 이어 팁 기본 제공이라고 강조할 정도라면 뭔가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사용설명서에도 없고 포장된 비닐에도 어떤 표시도 없어서 저 같은 일반인은 전혀 알 수가 없더라고요.
(#><)
이건 제가 따로 문의를 해서 답변을 얻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충전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에 브리츠의 제품들은 전부 이어 유닛이 충전 케이스 안에 동봉된 채로 패키징이 됐었는데 InbudsTWS3는 이어 유닛이 꺼내진 채로 패키징이 되어 있네요. 이것도 색다른 방식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StormTWS5 제품부터 브리츠의 영문 표기를 저렇게 필기체로 제품에 로고처럼 인쇄한 거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Britz를 저렇게 활용하는 게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뒷면에는 마이크로 5핀 규격의 충전 단자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여러 번 아쉽다고 이야기했던 점인데 브리츠에서도 USB-C 타입의 충전 단자가 적용된 제품이 올해 나왔는데 InbudsTWS3는 마이크로 5핀이 적용되어 있네요. 이제 마이크로 5핀 단자를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급 나누기로 활용하는 거 같네요.
충전 케이스는 제가 최근 사용했던 브리츠 제품들 중에서 가장 큰 편이에요.
그렇게 부담스러운 무게는 아닌데 크기가 커진 건 아무래도 휴대성 면에서는 아쉬울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막상 써 보니 뭐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닌 거 같기도 합니다.
그럼 이어 유닛을 살펴볼게요.
충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Britz 영문 로고가 터치 패널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흰색이라서 그런지 깔끔하다는 느낌이 있네요.
이렇게 측면에 좌·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L·R 이라고 양각으로 인쇄가 되어 있고요.
터치패널 바로 밑에 이렇게 LE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LED로 충전 중인지 페어링 상태인지 페어링이 되어 있는지 등의 상태를 표시해 주네요.
이어 유닛을 충전기에 넣으면 전원이 종료되고 충전 상태가 되면서 이렇게 빨간색이 점등 됩니다.
제가 흰색을 처음 써 보는데 확실히 LED에 불 들어오는 게 검은색에 비해서 더 이쁜 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서 애플이 흰색을 많이 쓰는 걸까요?
^_^"
충전 케이스만 봤을 때는 LED가 있는 걸 몰랐는데 이렇게 충전 케이스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케이스를 충전하니까 뚜껑 아래에 LED가 적용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흰색 디자인에 금색의 브리츠(Britz) 영문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디자인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조금 써 보고 신제품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인 InbudsTWS3의 사용기를 작성해 보도록 할게요.
그럼 빠르게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Bye~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