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클립카드를 사용한지 이제 3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요.
클립카드를 사용하면서
갑자기 궁금해서 알아 본 카드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마그네틱(MS)카드!
Magnetic Stripe Card로 카드 뒷면 검정띠 부분 자기적 성질을 가진 마그네틱
다른 말로는 자기 스트라이프라 불리는 자성체를 넣어둔 카드로
마그네틱(자기 스트라이프)에 가입자의 정보, 암호등 개인 테이터가 기록된 카드
라고 하네요.
마그네틱이라고 하는 자기 테이프의 자성 물질에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정보를 기록하고
해당 정보를 입력장치에 통과시키는 것만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편의성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저장 용량이 적고 내구성이 낮은 단점과
자석으로 인해 데이터가 변형되거나 삭제되기 쉽고 구조가 단순하다 보니
보안에 취약한 점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 같은 IC카드!
Integrated Circurt 직접회로가 하나 이상 삽입되어 있는 카드
라고 하는데요.
일종의 초미니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저도 이번에 자료 찾아보면서 알게 된건데 최근 IC카드는 1MB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고 해요.
IC카드는 크게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뉘는데
접촉식은 신용카드에 금색의 금속 패턴이 붙어 있는 신용카드들이고
비접촉식은 교통카드에 쓰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보안성은 비접촉식이 낮은 편이지만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럼 클립카드는 어떤 기술이 적용된 카드일까요?
사실 이 궁금증은
2018년 7월 21일 부터 시행되는 IC카드 보안 인증 의무화로
모든 단말기가 IC카드 결제도 지원하는 단말기로 교체하도록 하면서
IC 결제를 우선적으로 승인하도록 했다고 하는데
이 내용들 때문에 마그네틱(MS)카드나 클립카드는
올 하반기부터는 사용을 못하게 되는거 아니냐?
라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찾아봤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기존의 마그네틱(MS) 카드도 사용이 가능하고
마그네틱(MS)방식의 삼성페이, LG페이 그리고 클립카드도 사용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클립카드의 기술에 대해서 제가 알아본걸 정리해 볼게요.
클립카드는 올인원(All-in-One) 카드 또는 화이트카드라고 불립니다.
하나의 실물카드에 신용, 직불, 멤버쉽 카드까지 등록해서
필요에 따라 결제 수단이 바뀐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클립카드는 결제 단말기와의 인터페이스(접속)를 위해 마그네틱(MS)방식을 채용했는데요
단지 인터페이스만 MS방식이고 다른 결제 수단인 토큰화 기술이 적용되어 보안이 검증되었다고 하네요.
(검증되었다는거지 100% 안전하다는건 아니겠죠)
그럼 토큰화 기술에 대해서 제가 이해한 내용을 설명해 보자면
클립카드를 단말기에 긁으면
단말기는 토큰서버라는 곳에 신용카드번호를 보내고
토큰서버는 신용카드번호를 암호화한 토큰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신용카드번호와 토큰 한쌍을 토큰서버가 가지고 있고
토큰을 다시 단말기한테 주면
단말기는 그 토큰을 결제 서버한테 주고 결제 서버는 그 토큰을 가지고 결제를
진행하는거죠.
스마트폰 기술이 발전하고 대중화 되면서 많이 이용하게 된
간편결제에도 토큰화 방식이 적용되어 있다고 하네요.
아~ 이게 머리로는 이해하고 말로 설명하라고 하면 설명하겠는데
글로 적어 놓으니 더 어렵네요.
글 쓰는 연습이 아주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
조만간 클립카드 사용기나 한번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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