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트판에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게 그렇게 보기 안 좋은 건가요?? 이런 제목의 글이 떴습니다. 대략 내용을 정리하면 지하철에서 풀메이크업(이렇게 표현을 하시는군요?)을 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지적을 했다는 내용이네요.
"지하철에서 화장하지 마라" "내려서 화장실 같은 곳에서 해라"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건 몸 파는 여자들이나 하는 것이다."
전 아시다시피( 혹시 모르시나요? --; ) 남자입니다. 화장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그다지 관심도 없죠. 그런데 가끔 버스나 지하철에서 화장하시는 여자분들을 보면 좋게 보이지는 않더군요. 물론 위 글에도 찬반 의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이미 꽤 많은 논쟁이 되고 있었나 봅니다.
옳다 그르다를 결정해서 결정 난 대로 따르자 할게 아니라 안 좋은 의견이 있는 이상은 좀 자중하는 게 좋은 거 아닐까요? 공공장소에서 휴대폰 벨소리 진동으로 하는 것도 요즘 버스 정류장에서 담배 피우는 걸 금지하는 것도 소수의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배려를 해야 된다는 취지에서 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화장도 그렇게 생각하고 위에 제시된 공공장소 화장 에티켓처럼 간단한 화장은 몰라도 마스카라 같은 건 좀 자제를 하는 건 어떨까 싶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