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이렇게 이쁜 꽃나무가 있는 줄 몰랐네요.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이쁜 꽃이 보이길래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이팝나무"라고 하더라고요.
"나무 꽃이 밥알을 닮았다고 이팝나무라고 부른다고"
2019년 5월 19일
쌀밥을 닮은 이팝나무
다 자라면 높이가 최대 20m까지 달하는 이팝나무는
조선 시대 농민들에게는 양반들만 먹는 쌀밥 같은 꽃을 피우는 나무로 비쳤다고 해서 '이밥나무'로 불리던 이름이라고 하네요.
꽃나무로는 드물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들도 꽤 있다고 해요.
조만간 제대로 사진 한 번 찍으러 나가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