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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의 탐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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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이의 탐방일지

* 담덕이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들에 대한 담덕이의 주관적인 이야기들. * 연락처 - damduck@damduck01.com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 된 아나바다 행사에서 아이들이 장사를 하고 왔어요.

  • 2019.06.07 14:25
  • 라이프
글 작성자: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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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현충일!
잘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전몰(戰歿)한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기념일로서 그냥 노는 날은 아니니 한 번쯤은 선열들에 고귀한 희생에 대해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자~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우리 아들들의 장사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아파트 부녀회에서 주최한 아나바다 행사가 있었어요.
아파트 내 가장 작은 놀이터 옆에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부녀회에서도 뭐 가져와서 팔고 주민들은 그냥 현장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사 표시 후 저렇게 돗자리 하나 펼치고
안쓰는 물건들을 팔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린거죠.

사람들도 많이 없을 거 같고 저는 중고 물건을 사긴 하지만 제가 쓰던 물건은 잘 안파는 편인데
아이들은 벌써부터 이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장난감 가지고 가서 팔아야 한다며...
집에서 미리 포스트잇을 이용해 가격표도 만들어 붙이고 가방에 넣어뒀던 물건을 가지고 나와 장사 준비를 합니다.

판매 물건 진열 하고 본격적인 장사 하기 전 물 마시면서 준비 완료!
본격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장사가 시작됩니다.

먼저 온 사람들이 입구쪽에서 부터 차례대로 터를 잡고
어느덧 손님들도 보이긴 하더라고요.
제 생각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어요.
전 훨씬 적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

친구들끼리 자기 물건을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이들이 와서 물건을 파니까 사주시는 것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아이들 귀엽다고 사진 찍어가시는 할머니도 계셨고요. ^^

아이들은 일단 돈이 들어오니까 마냥 행복!
이익이 있고 없고는 중요치 않고 그냥 가지고 온 물건이 팔려서 재미있고
돈이 들어오니까 재미있고
다른 장난감이나 물건을 사니까 재미있고

그냥 다 재미있는 놀이의 시간이었죠.

엄마는 건너편에서 바라보고 있고
아빠는 아이들 장사 구경하면서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이렇게 이쁜 장미꽃들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사진 찍고

그렇게 약 1시간 반만에 장사를 마무리 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아이들의 장사 체험은 끝!

저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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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저희 아파트도 이거 하던데... 날 잡으면 늘 비가 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음
    2019.06.07 1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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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이음님 비를 부르는 사람이시군요. ^^

      2019.06.07 14:36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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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머나 너무 귀여워요 ㅠㅠㅋㅋㅋㅋ
    저 형광딱지 저 어렸을때도 많이 하고 놀던건데..
    넘추억돋네요 ㅎㅎㅎ

    sotori
    2019.06.07 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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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 sotori님 어리신가 봐요.
      저는 딱지하면 두꺼운 종이 잘라서 만든 종이딱지밖에 몰랐는데... ㅜㅜ
      아이들 때문에 고무딱지라는 거 처음 알았어요. ㅋ

      2019.06.07 16:0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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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초딩때 저 딱지 처음으로 시작됐어요!! 완전 선풍적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동네 친구들이랑 땅바닥에 앉아서 딱지 따먹기하고 ㅋㅋㅋㅋㅋㅋ 종이접어서 하는 딱지도 해보긴 했어요. ㅎㅎ

      2019.06.07 16:25 신고
      sot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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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의 시간이 되었네요. 그나저나 막내아드님 넘 잘 생겼어요. 훈남입니다. 먼 훗날 여자분들이 줄을 서서 대기할 그런 인물상이네요. 큰 아드님은 아주 똑똑한 티가 납니다. 아주 영특해 보이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Deborah
    2019.06.07 1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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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보셨네요.
      큰 아이는 머리가 나쁜 건 아닌 거 같아요.
      작은 아이는 애교도 많고 눈치도 있고요.
      여자들이 줄 서서 대기할 지는 모르겠어요.
      역변 없이 잘 커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2019.06.07 16:5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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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불금 저녁 잘 보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청결원
    2019.06.07 1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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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결원님도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2019.06.07 17:3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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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악 너무 귀여워용 ㅎㅎ 하나 사주고 싶은 이모 마음!

    데일리헬씨
    2019.06.07 1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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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아마 그래서 사주신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

      2019.06.07 17:36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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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앜ㅋ 너무 귀엽네여
    글 잘 보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korea cebrity
    2019.06.07 1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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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2019.06.07 18:05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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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아이들이 신났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만화보고는 물건 팔아보고싶다고 한 적 있는데.. 아이들이 좋은 경험했네요^^

    라드온
    2019.06.07 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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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게요.
      아이들에게는 경험이라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였겠지만요. ^^

      2019.06.07 18:3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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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이들이 신나는 날이었겠네요.
    수입과 소비를 체험하기도 한 날이기도 하고요.
    아파트 단지에 붉게 핀 장미 참 에쁘네요.

    잉여토기
    2019.06.07 2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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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재미있는 놀이를 한 날이었죠. ^^
      저도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이렇게 붉게 핀 장미가 있다는 걸 그날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2019.06.09 00:0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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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네요.;)

    인에이
    2019.06.08 0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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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재미있는 경험은 확실한 거 같아요. ^^

      2019.06.09 00:0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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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우리 아이들 어릴때가 생각나에요.
    아나바다 장터...
    아이들도 좋은 경험이었을 듯...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녁노을*
    2019.06.08 0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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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잘 팔고 재미있게 경험한 거로 만족스러웠어요. ^^

      2019.06.10 01:4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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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재미있고 즐겁고 보람있는 경험을 한듯 합니다.
    추억으로 남을만 하겠습니다.

    空空(공공)
    2019.06.08 0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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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방 잊지 않을까요? ㅋㅋㅋ

      2019.06.10 01:5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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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아나바다 장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됬을것 같습니다.

    버블프라이스
    2019.06.08 0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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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릴때 아나바다 장터에서 물건 팔아보셨나요?
      전 그런 경험이 없었어요. ^^;

      2019.06.10 01:52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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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아나바다 장터는 아니고요 어린시절에 장터에서 물건을 파는 체험을 해봤습니다.

    버블프라이스
    2019.06.10 0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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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첫 물건 팔기가 대학교때 수원갈비축제에서 용가리라는 아이들 장난감 팔아 본 거였어요.
      그때 돈 많이 벌었죠. ㅋㅋㅋ

      2019.06.10 10:33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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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헐... ;;
    너무 귀여운걸요... ㅋ
    아이들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장사체험이라니 너무 즐거웠을 것 같아요.

    peterjun
    2019.06.10 0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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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라도 일단 돈이 들어오니까 좋더라고요.
      물론 작은 아이는 들어온 돈 바로 쓰기 바뻤지만요. ^^

      2019.06.10 11:15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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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자녀분들 너무 귀엽네요.
    팔 장난감 고르고, 가격 매기고, 누군가가 사서 손에 푼돈이라도 쥐어지는 게 그냥 마냥 재밌어보이는 거 같아요ㅋㅋㅋ
    저도 안 쓰는 물건 중고나라에 헐값으로 몇 번 판 적 있는데, 단돈 몇 천원이라도 들어오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히티틀러
    2019.06.10 2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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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구매자 만나서 거래하면 좋은데
      은근히 진상들이 많더라고요. ㅡㅡ;

      2019.06.10 22:27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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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ㅎㅎ 이렇게 또 세상을 배워가겠네요.^^ 훗날 유통 거부로 거듭나게 한 원동력이 그날 아파트 한켠의 아나바다 장터였다는 그런 글 기대하겠습니다.

    라디오키즈
    2019.06.11 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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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생각만 해도 좋네요.
      유통 거부 ㅋㅋㅋ

      2019.06.11 14:14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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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런 버핏도 8살에 주식 관련 책을 읽었다니... 가능성은 열려 있습죠.ㅎ 오늘 주식 서적 한 권 읽혀보시는 건.ㅎㅎㅎ

      2019.06.11 14:39 신고
      라디오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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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만화로 된 주식관련 책을 먼저 찾아봐야겠네요. ^^

      2019.06.11 14:41 신고
      담덕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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