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리츠 전문 리뷰어 담덕입니다. ㅋㅋ 어쩌다 보니 벌써 브리츠 이어폰 제품만 6개를 포스팅했고 이번이 7번째 제품이네요. 이번에도 운 좋게 체험단에 뽑히게 돼서 브리츠의 모노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인 AcousticTWS5 제품을 체험하게 됐습니다. 그럼 AcousticTWS5 제품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개봉을 하면서 살펴볼게요.
패키징은 이제 특별한 점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브리츠의 시그니처와 같은 외국인 모델이 전면에 인쇄된 상자에는 AcousticTWS5 제품의 모습은 한쪽에 작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는 5.0이 적용되어 있다는 표시도 되어 있고요.
상자에 인쇄된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AcousticTWS5의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Bluetooth 5.0 (블루투스 5.0 적용)
Auto Pairing (오토 페어링 지원)
Separate Design (분리된 디자인이라는데 여전히 뭔지 모르겠네요. ^^; )
Hands Free (무선 통화 기능 제공)
Charging Case (재충전 3회 지원되는 충전 케이스)
Battery Meter (iOS에서도 배터리 잔량 확인 가능)
제가 생각하는 AcousticTWS5의 가장 큰 장점은 이어폰 유닛의 배터리만으로 8시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기존 제품들은 3~4시간 사용이 전부였거든요.
상자 뒷면에서는 AcousticTWS5의 상세 스펙을 확인할 수 있어요. 통화 8시간 사용 가능이라고 한 점이 눈에 띄네요. 완전 충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그럼 이제 제품을 살펴볼까요. 상자를 열면 비닐에 쌓여 있는 브리츠의 AcousticTWS5의 모습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구성품은 어디에? 뭐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상자 밑에 깔려 있기 마련인데요.
역시나 예상대로 바닥 면에 고정되어 있지는 않고 들어 있네요. 뭐 프리미엄 제품군은 아니니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 줄 수 있을 듯합니다. 제습제가 들어 있는 게 특이하긴 하네요. 브리츠 제품들을 개봉하면서 제습제가 들어 있는 건 처음 봤어요. ^^;
그래서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AcousticTWS5의 구성품은 이어폰을 포함한 충전케이스 본체와 사용자 설명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2쌍의 이어 팁으로 되어 있어요. 단출하죠.
이제 주인공인 AcousticTWS5 제품을 살펴볼까요. 유광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충전케이스를 열어 보면 이렇게 한 쌍의 AcousticTWS5를 볼 수 있습니다. AcousticTWS5의 MFB는 제가 사용해 봤던 기존 브리츠 제품들의 물리 버튼이 아닌 정전식 터치 버튼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점은 장점으로 보입니다. 귀에 착용한 채로 물리 버튼을 이용하게 되면 귀속으로 이어폰 유닛이 들어가는 느낌이 좋게 느껴지진 않았거든요.
이어폰 유닛은 비닐로 충전 단자가 막혀 있는데 요건 사용 전 반드시 제거를 해주시면 되고 좌우 유닛을 구분할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cousticTWS5의 이어 팁은 이번에 특수 설계된 이어 팁이라고 하는데 "음의 이탈 및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최적의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이압이 생기지 않는 설계"라고 하는데 이걸 제가 확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흔히 말하는 막귀라서요. 😓
개인적으로 케이스는 유광이 아닌 걸 선호하는데 저 같은 경우 가방에 넣어서 다니게 되면 다른 물건들과 부딪히기도 하는데 흠집이 나기 쉬운 거 같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케이스에 넣을 때는 어차피 제 짝이 아니면 들어가지 않기는 하지만 케이스에도 좌우 구분이 되도록 표시는 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충전단자는 마이크로 5핀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제 브리츠도 이 단자를 USB-C타입으로 교체를 해 줄 때가 된 거 같은데 아직은 마이크로 5핀을 적용하고 있네요. 이점도 앞으로는 개선돼서 나오겠죠? ^^;
케이스를 열면 전면에 LED가 점멸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충전할 때 역시 LED가 점멸되고 완충이 되면 LED가 꺼지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해 주는 게 직관적이긴 한데 흠~
이어폰 유닛 측면에도 붉은 LED로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곳에 마이크도 같이 있다고 하네요.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브리츠의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이 통화 품질면에서는 저한테 만족감을 주지는 못했는데요. 이번 AcousticTWS5는 8세대 CVC(공명 및 잡음 제거) 기능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기회가 되면 제가 조금 써 보고 다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브리츠의 신상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AcousticTWS5의 개봉기였는데요. 제가 잘 써 보고 할 수 있으면 사용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
“해당 제품은 브리츠 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