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전문 리뷰어 담덕이가 이번에도 브리츠의 신상 제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통화의, 통화에 의한, 통화를 위한 이어 훅 스타일의 이어셋 BE-Sharptalk7을 가지고 왔어요.
그럼 바로 개봉기 시작합니다.
그냥 딱 보면 브리츠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는 포장 디자인이죠.
외국인 모델이 제품을 착용한 사진이 크게 있고 브리츠 영문 이름과 제품명 그리고 제품의 특징이 설명된 디자인이 이제는 아주 익숙합니다. ^^
간단하게 주요 스펙을 살펴보자면
블루투스 버전: 5.0
음악 및 통화 사용시간: 3시간
대기시간: 68시간
멀티페어링 지원: 2대
배터리 용량: 55mAh
대기시간은 긴데 연속통화 가능 시간이 3시간 정도인 건 조금 아쉽게 느껴지네요.
홈페이지에서 보면 지난 7월 25일에 출시한 제품으로 다나와 기준 2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이전 제품들에 비하면 속 패키징이 저렴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겉의 상자도 조금 흐물흐물한 거 같고 속은 정말 저렴한 느낌의 플라스틱 틀에 BE-Sharptalk7이 고정되어 있는 구조에요.
그리고 상자 아래에 추가 구성품들이 고정이 안 된 채로 후드득 떨어지더라고요.
구성품은 이전 제품들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 건 없네요.
사용설명서와 BE-Sharptalk7 본체, 크기가 다른 이어 팁이 2개 더 들어 있고 귀에 착용 시 고정을 위한 좌우 형 이어 후크 2개, 그리고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있어요.
그럼 본체를 살펴볼까요.
통화를 위한 제품이다 보니 입에 마이크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긴 납작하고 긴 타원 통 구조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고 측면에는 브리츠(Britz)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몸통의 안쪽에는 BE-Sharptalk7의 상태를 표시하는 LED가 하나 있고요.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요.
오랜만에 보는 오픈형 이어폰이네요.
하단에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한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는데 가격이 가격인 만큼 덮개도 없고 이제는 브리츠에서도 USB-C타입의 단자를 채용할 때가 된 거 같은데 아직도 마이크로 5핀을 고집하고 있네요. 흠~
이어 팁을 연결한 BE-Sharptalk7의 모습인데요.
저는 뭔가 좀 웃긴 모양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최근 유행 중인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디자인과는 확실히 다른 어떻게 보면 되게 오래전 디자인이라는 느낌이 들긴 하거든요.
제가 처음 사용했던 브리츠 제품인
BE-M11이 떠오르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BE-M11보다는 확실히 세련되긴 하네요.
그리고 BE-M11은 음악은 듣지도 못하고 전화 통화용으로만 사용을 할 수 있었는데 BE-Sharptalk7은 모노이긴 하지만 음악도 들을 수 있으니 발전된 제품인 건 확실합니다.
참! 상단에 MFB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을 통해 전원 ON/OFF, 페어링, 통화연결 등의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사실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브리츠의 코드리스 제품들 통화 품질이 불만족스러웠는데 BE-Sharptalk7의 통화 품질은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일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BE-Sharptalk7의 사용기는 아마 빠르게 작성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럼 사용기에서 다시 만나요. ^^
<해당 제품은 브리츠업체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