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춘자싸롱에서 함박스테이크가 아닌 치즈 오븐 스파게티 세트를 먹었어요.
어제 점심은 춘자싸롱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춘자싸롱에서는 계속 함박스테이크만 먹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작년 8월에 처음 갔을 때 먹었던 치즈 오븐 스파게티 세트를 주문해 봤어요.
- 춘자싸롱
- 방문일: 2019년 10월 22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파라곤 102동 지하 101호 (우) 13555
춘자싸롱에서 점심 메뉴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많지는 않아요. 함박스테이크, 치즈 오븐 스파게티, 철판 볶음밥이 전부죠. 다른 메뉴들이 있긴 하지만 가격대가 직장인 점심 메뉴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우니 패~스~~
주문을 마치고 음식을 기다립니다. 어제는 식사 인원이 3명뿐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혼자 아니다 제 앞에 부엉이(?)가 있었군요. 먹는 동안 몰랐네요. "미안하다~ 몰라봤다~"
치즈 오븐 스파게티 세트의 시작은 수프부터랍니다. 위에 살짝 뿌려진 후춧가루가 참 매력적인 아이죠.
식전 빵이 나왔네요. 이 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기에는 아쉬운 맛이 있어요. 그걸 보여 드리죠.
이렇게 수프에 살짝살짝 두 번 담가서 먹으면 훨씬 고급스러운 맛을 낸답니다. 모르셨죠? 괜찮아요. 제가 지금 알려드렸으니까요. 다음에는 이렇게 살짝살짝 두 번 담가서 드세요.
다음은 샐러드~ 샐러드는 그냥 샐러드, 특별한 건 모르겠어요.
그리고 주요리인 치즈 오븐 스파게티, 치즈가 아주 그냥 흘러내립니다. 흘러내려요. 치즈의 양이 아주 그냥 막 엄청나게 무시무시합니다.
가운데 치즈를 가르고 스파게티 면을 꺼내 봤는데 오~
太好了
Großartig
meraviglioso
excellent
Super
소스도 괜찮고 작년 8월에 처음 먹을 때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보다 함박스테이크가 훨씬 좋았거든요. 그래서 그동안 계속 함박스테이크만 먹었는데 어제 다시 먹어보니 치즈 오븐 스파게티도 나쁘지 않네요. 양도 엄청 많아요. 제가 조금 남겼어요. 저 원래 음식 안 남기는 사람인데 어제 몇십 년 만에 처음으로 남겼네요. 이게 스파게티 면도 많지만, 치즈도 많아서 더 배가 불렀던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뭐 아무튼 치즈 오븐 스파게티 괜찮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