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으로 12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한 블루투스 이어셋 브리츠의 BE-ME700 개봉기
'브리츠 전문 리뷰 블로그'(?)인 담덕이의 탐방일지입니다. 이번에도 브리츠의 블루투스 제품을 가지고 왔는데 출시한 지 1주일 조금 넘은 제품 2019년 10월 16일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품 BE-ME700 개봉기 시작합니다.
블루투스 이어셋 BE-ME700의 상자입니다. 블루투스 5.0과 대용량 배터리를 강조하고 있고 역시나 외국인 모델의 사진이 전면에 BE-ME700 본 제품과 함께 볼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모델 사진에서 뭔가 첩보원 같은 느낌이 납니다. 누군가 경호해 줘야 할 거 같은데요. ^^
그럼 이어 훅 스타일의 모노 이어셋 BE-ME700의 제품 특징을 살펴볼까요.
- 블루투스 버전 5.0 버전 적용
- 통화 기능 가능
- HD 고감도 마이크 탑재
- 11~12시간 연속 통화 가능
- 두 대의 기기 멀티 페어링 지원
이제 모노 이어셋 제품도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군요. 지난번 개봉기를 올렸던 BE-MJ3도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더니 앞으로 나올 제품은 모두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려는 걸까요? 전 적극 찬성입니다. ^^
상자를 꺼내면 이렇게 제품에 비해 커 보이는 플라스틱 안에 BE-ME700이 들어 있고 플라스틱 상자 밑에 하나의 비닐 안에 구성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역시나 단출합니다. BE-ME700과 오른쪽 귀 또는 왼쪽 귀 착용에 맞는 고정고리가 하나씩 들어 있고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과 사용자 설명서가 전부예요. 다른 크기의 이어 팁이 하나도 없다는 게 조금 아쉬운데 고정고리가 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었을까요? 흠~
그럼 바로 BE-ME700을 살펴보면 MFB(멀티 기능 버튼) 버튼이 전화기 모양으로 제품의 바깥쪽에 있는데 오디오 재생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통화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라서 그런 걸까요? 뭐 독특하고 제품의 특징을 표시하는 거 같아서 저는 괜찮아 보입니다. 그 밑으로는 색상으로 상태 표시를 할 수 있는 LED가 있고요.
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만 있습니다.
뒤쪽에는 브리츠 로고가 인쇄되어 있고 아래에 마이크가 있는데 심플하지만 이전에 개봉기를 올렸던 BE-Sharptalk7에 비해서는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있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상단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단자가 가격이 저렴(출고가: 19,900원)한 제품이니 USB-C타입 아닌 거 이해하지만 비싼 제품에도 브리츠는 아직 USB-C 단자를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멀티 페어링은 지원하기로 한 거 같으니 USB-C 단자만 지원하면 훨씬 좋을 거 같긴 합니다.
저는 왼쪽 귀 착용을 위한 고정고리를 결합해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이 고정고리는 이전 제품인 BE-Sharptalk7의 고정고리와 같은 거 같은데 이거 제발 검은색으로 만들어 주면 안 될까요? 이 고정고리 때문에 전체적으로 저렴해 보여요. 물론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인 건 맞는데 굳이 고정고리를 저렇게 성의 없어 보이게 할 필요는 으~흠~~
사용 전에 먼저 완충을 하는 건 기본이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니 저렇게 붉은색 LED가 들어옵니다. 그럼 충전 마치고 페어링 해서 실사용 후에 사용기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에 사용기에서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