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뭐 딱히 한 게 없는 거 같은데 바빴던 거 같아요.
토요일은 집에만 있었고 일요일은 오랜만에 멀리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일요일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는 나중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다시 돌아온 월요일.
평일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시작해야요.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지난주 금요일에 먹었던 웰빙 두부마을의 해물순두부랍니다.
요 옆에 김치찌개 집이 있었는데 탐방원의 의견이 두부마을 쪽에 더 많아서 웰빙 두부마을로 입장.
식사 메뉴는 비슷한 듯 다른 메뉴들로 꽤 여러 종류가 있네요.
두부마을에 왔으니 두부 종류 중에서 골라 봤는데 순두부 종류도 총 4가지.
해물, 김치, 불고기, 백탕 순두부가 있네요.
전 가장 위에 적혀 있는 해물순두부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모두 7,500원으로 동일합니다.
반찬은 깔끔하네요.
깻잎장아찌, 배추김치 등 총 4가지인데 최초 세팅은 직원분이 해 주시고 이후 리필은 셀프로 가져다 드시는 방식이에요.
반찬 꽤 맛있더라고요. 특히 깻잎장아찌는 딱 제 입맛에 맞았어요.
밥은 솥밥.
솥밥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 같은데요.
약간 질게 지어진 듯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맛있던데요.
안에 든 밥은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 밥그릇에 옮겨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뚜껑을 닫은 후 잠시 치워둡니다.
나중에 이 누룽지에 깻잎장아찌 척 얹어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었어요.
٩(θ‿θ)۶
이렇게 누룽지 준비를 마치고 나서 잠시 기다린 후에 나온 해물 순두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해물 순두부는 연사로 좌르륵 촬영 후 움짤로 가지고 왔습니다.
음식이 끓는다 그럼 바로 준비해야죠.
무슨 준비? 연사 준비.
왜? 움짤 만들어야 하니까요.
ヽ(°〇°)ノ
두부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전 사실 두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두부를 이용한 음식 중 그나마 맛있게 먹는 음식이 바로 이 칼칼한 국물 맛이 나는 해물 순두부예요.
게도 들어 있고 새우도 들어 있고 홍합과 조개도 들어있었는데요.
정말 딱 하나씩 개수 맞춰서 들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음~ 가게 이름이 웰빙 두부마을이라서 그런 걸까요?
제가 생각하던 칼칼한 국물 맛은 아니었고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제 기준에서는 조금 부족한 맛!
(〇o〇;)
하지만 누룽지에 순두부 얹어서 먹고 깻잎장아찌 얹어서 먹는 건 맛있었어요.
역시 밥은 솥밥이 진리인 걸까요?
이 누룽지가 참 매력적인 음식 같아요.
여러분들도 다시 시작한 힘든 월요일 근처에 솥밥을 하는 곳을 찾아보세요.
Right now!!!
─=≡Σ((( つ><)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