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도 참 좋은 날씨네요.
오늘은 전에 더워서 음식을 다 먹는 게 힘들었던 뽀끼살롱을 다시 소개해 드릴 건데요.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서인지 이번에는 편안(?) 하게 먹고 왔답니다.
지난 금요일은 탐방인원이 조금 많았어요.
총 5명이서 점심을 함께 했는데요.
맵지 않은 것과 매운 것을 같이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답니다.
반찬은 치킨 무와 단무지 두 가지가 전부예요.
떡볶이에 넣어 먹기 위한 메뉴로 주문한 납작 만두와 김말이.
납작 만두는 3개에 2,000원, 김말이 역시 3개에 1,500원의 가격입니다.
그냥 집어먹어도 맛나고 떡볶이에 넣어 먹어도 맛나요.
(っ˘ڡ˘ς)
조금 덜 매운 떡볶이로 주문한 짜장오뎅뽀끼 3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만두 1, 김말이 1, 삶은 달걀 반개 이렇게 나오는 건가 봐요.
메뉴명에 오뎅이라고 적혀 있는 만큼 상당히 많은 양의 어묵이 보이네요.
덜 매운 메뉴라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뽀끼살롱의 메뉴들은 어느 정도의 매운맛을 가지고는 있어요.
하긴 떡볶이가 기본적으로 맵긴 하죠.
메뉴판에 고추 그림 3개가 적혀 있는 불돈가스뽀기입니다.
요게 2인분이에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2인분 티가 나죠?
짜장오뎅뽀끼와는 다르게 어묵은 보이지 않고 돈가스가 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국물에 촉촉하게 적은 돈가스를 하나 집어먹으며 뜨거움에 놀라고 매운맛에 놀라고 두 번 놀라게 됩니다.
"마이~ 뜨거버요"
♨o(>_<)o♨
조금 시원해졌다고 해도 고추 그림 3개가 그려져 있는 메뉴를 드시면 매운맛을 제대로 느끼시며 쌀쌀한 날씨를 잠시 잊으실 수 있을 거예요.
매운 걸 안 좋아하는 탐방원들도 매운 걸 좋아하는 탐방원들도 함께 맛있게 즐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시 시작된 월요일.
여럿이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 ̄)ノ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