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 생기면 한번은 작성 해 보는 개봉기

여러모로 늦은 LG Watch Urbane(이하 어베인)의 개봉기입니다.
개봉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면 사진을 잘 찍는 사람도 아닌 데다가 회사에서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흔들린 것도 있어서 사진이 영 맘에 안 드네요.
그냥 간단히 쭉 흘려보시면 될 듯합니다. ㅠㅠ

어베인은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베인과 어베인 LTE.

2가지 종류의 차이점은 제가 아는 수준으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 정도네요.
세부적으로 따지면 사실 배터리 용량도 다르고 OS가 다르다 보니 연결하는 앱도 다른데 그냥 형식상 이 정도로 하고 개봉기 시작합니다.

어베인의 박스 상단입니다.
어베인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원형 디자인인데 박스에서도 그 장점을 어필하고 싶었나 보네요.
제품명 주위로 원을 그려 넣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품 정보가 적혀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요

좌우측으로는 봉인 씰이 붙어 있네요.
"포장물 개폐 시 다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세요"라는 안내문구가 적여 있는 봉인 씰!!!

박스 한쪽에는 LG 로고가 적혀 있는데 LG 뜻이 럭키 금성의 약자가 아니었나요? Life's Good라고 적혀 있네요.

박스를 열면 짠! 하고 나타나는 어베인.
어베인은 골드와 실버 2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주변에 물어보니 골드가 이쁘다고 하는 사람, 실버가 이쁘다고 하는 사람 5:5의 비율로 있었는데 전 아내가 실버가 이쁘다고 해서 그냥 실버로 구매했습니다.

본체를 빼고 나니 딱 봐도 뭔가 들어있어 보이는 박스들이 보입니다.
좌우에 하나 상단에 하나!
상단에 있는 상자는 그냥 공간 잡아주는 용도의 박스로 알았는데 상단 박스에는 매뉴얼이 들어 있더군요.

좌측에는 충전독과 마이크로 USB 케이블, 우측은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구성품을 보면 요렇게 본체, 충전기, 충전독, 케이블이 있는데 추가로 매뉴얼도 들어 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상단 박스를 꺼내보지 않아서 몰랐습니다. --;;;

충전을 하고 전원을 켜서 블루투스 연결하면 간단히 설정하고 업데이트를 받게 되는데요.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이 다른 블루투스 제품 연결하듯이 폰의 블루투스 설정으로 해서 연결하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폰에 Android Wear 앱을 설치하시고 앱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하셔야 돼요.

앱 없이 그냥 연결하시면 통신이 안 되고 그렇게 연결 후에 다시 Android Wear로 연결하려고 하니 안돼서 전 초기화했습니다.
저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급적이면 Android Wear 앱을 설치하시고 진행하세요 ^^;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만 하다가 한 달 만에 결국 질러버린 어베인의 개봉기는 여기까지 하고 가능하면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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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생기면 한번은 작성 해 보는 개봉기 - LG 워치 어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