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삼성의 타이젠폰인 Z1의 개봉기를 작성했었는데 이번에는 삼성의 최신폰인 갤럭시 노트5의 개봉기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제 블로그에서 삼성폰을 연달아서 포스팅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웬일이래요???
어쨌든 제품이 생겼으니 개봉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케이스에는 큼지막하게 "SAMSUNG Galaxy Note5"라고 적혀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32GB 제품이라고 표시되어 있군요.
LG U+ 용 제품으로 색상은 실버 티타늄으로 주변에 흰색이 더 이쁘다는 의견이 많은데 전 실버 티타늄도 나쁘지는 않네요.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LTE-A 3 Band CA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냥 쉽게 얘기해서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무지 빠르다는 거고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램이 무려 4GB 이건 무지 좋게 보입니다. 아몰레드에 후면 1,600만 화소 / 전면 5백만 화 소 카메라 그리고 무선충전 지원한다고 합니다.
라벨 파손되면 책임 안 진다는 안내(경고 or 협박) 멘트가 적혀있는 씰로 봉인이 되어 있습니다.
한쪽 옆면에는 통신사 로고가 다른 쪽은 실버 티타늄이라는 색상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자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휴대폰이 딱 하고 보입니다. 한번 개봉했던 거라서 실제 새 제품이 저렇게 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설마 뒤집혀 있지는 않겠죠? ^^
본체를 들어내면 요렇게 "간단 사용 설명서"가 보이네요.
설명서를 꺼내 놓으면 설명서 사이에는 요렇게 유플릭스 무비 3일 무료 체험권과 요새 핫 한 삼성페이에 대한 설명서가 함께 첨부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밑에는 이렇게 유심을 꺼낼 때 사용하는 핀이 자리 잡고 있고요.
플라스틱 틀을 걷어내면 이어폰과 USB 케이블 그리고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충전기 출력은 2A라네요 요건 맘에 듭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구성품을 다 꺼내 보니 충전기 밑에 뭔가가 또 들어 있습니다.
뭔지 몰라서 한참 고민하다가 비닐을 걷어내 보니 아~하~ 노트의 S펜 심이 여분으로 저렇게 들어 있네요. 좌측에 집게는 심을 교체할 때 사용하는 집게 같고요.
자~ 그럼 구성품은 다 둘러본 것 같고 주인공인 노트5를 한번 볼까요? 전면은 뭐 "크네"라는 느낌이 있고 디자인적으로 특별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후면에는 "실버 티타늄의 색이 이런 거구나!"라고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유리로 덮여 있는데 좀 위험(?) 해 보이기는 합니다. 튼튼하다고는 하던데 깨지면 어떡하죠? --;;
카메라는 그냥 네모로 되어 있고 옆에는 LED 플래시와 심박센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S펜이랑 마이크, 스피커, USB 케이블 단자랑 이어폰 단자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고 양쪽에 절연 띠(?)가 보입니다.
좌측 측면에는 볼륨키만 있고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 상단에 유심 트레이랑 마이크 그리고 절연 띠가 여기 또 있어요.
딱히 비교할 만한 폰이 없어서 아내가 사용 중인 4.7인치의 Nexus 4와 크기 비교를 해 보면 이 정도의 차이가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