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조용히 지나가는 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괜찮았어요. 지난달 49번째 다음 메인 등록이 유입 수가 많아서 7월은 6월에 비해 결산 결과가 좋지 않겠지만 다음 메인 등록의 도움 없이 일 평균 방문 수 800을 해내자는 개인적인 목표를 해낼 수 있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런데 7월의 끝자락인 7월 27일 수요일 바로 어제 다음 메인 등록이 일어났습니다.
유입 로그에 반가운 https://www.daum.net URL이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이건 다음 메인에 등록되었다는 거죠. 바로 다음 사이트에 접속해서 제 글을 찾아봅니다.
Lucky! 다음에 접속하자마자 제 글이 보이네요. 티스토리 채널과 M+ 채널 두 곳에 제 글이 등록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채널과 M+ 채널에 동시에 등록된 건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한 번에 캡처를 한 것도 정말 오랜만이고요.
어제 메인에 등록된 글은 어제 오후에 발행한 "미니 배열 키보드 도전기. 다얼유 EK861 블루투스 61키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개봉기." 글입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다얼유의 미니 배열 키보드인데요. 가성비로 너무 좋은 키보드라고 생각하고 사용 중인 키보드랍니다. 다음 메인 유입 수는 401 정도로 다음 메인 등록치고는 유입 수가 너무 적은 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 메인 등록은 기분 좋은 일이죠. 😁 그런데 다음에서는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키보드 전문 블로그로 알고 있는 걸까요? 2022년에 이번 등록까지 총 5번의 다음 메인 등록이 있었는데요. 이 중 4번의 다음 메인 등록이 모두 키보드 리뷰 글들이랍니다. 저 키보드에 투자 좀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