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수제 버거를 세트로 먹었던 버거 타운을 한 달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여기 런치 메뉴가 세 가지니까 최소 두 번 더 올 생각이긴 했어요.
버거타운 평촌직영점
방문일: 2022년 11월 24일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1 금강스마트빌딩 2층 207호 (우) 14055
다시 찾은 버거 타운입니다. 그런데 전에 왔을 때도 그랬지만 어제도 여전히 손님이 없네요. 지난번에는 저보다 늦게 온 손님 한 명, 어제는 저보다 먼저 온 손님 한 명, 이렇게 장사가 안 돼도 되나요? 😥
세움 간판에 적혀 있는 순서대로 지난번에 오리지널 버거 런치메뉴를 먹었으니 이번에는 불고기 버거 런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깔끔 한 쟁반 구성이라고 하면 될까요? 불고기 버거와 스프라이트 그리고 해시 브라운이 나란히, 해시브라운 찍어 먹을 케첩은 짜 먹는 게 아니고 이렇게 따로 그릇에 담아 주셔서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버거 타운에서 제가 먹는 두 번째 메뉴. 불고기 버거인데요. 응? 얼핏 보기에 전에 먹었던 오리지널 버거와 같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정확한 게 좋겠죠? 그래서 찾아봤는데요. 오리지널 버거는 패티 + 치즈 + 구운 양파 + 토마토 + 로메인 구성으로 딱 햄버거 하면 떠오르는 기본 구성이라면 불고기 버거는 패티 + 치즈 + 구운 양파 + 수제 불고기소스 + 토마토 + 로메인 구성입니다.
지금 찾아보니까 제가 느낀 게 맞네요. 전 불고기 버거라고 해서 그리고 수제 버거니까 패티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차이는 불고기 버거 소스 하나가 추가된 거였어요. 어쩐지 먹고 나서 햄버거가 잘못 나왔는지 영수증 확인을 했다니까요. 분명 다른 버거를 먹었는데 전에 먹었던 오리지널 버거랑 차이를 못 느꼈어요. 😅 이 정도라면 굳이 불고기 버거를 먹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고기 버거는 아쉬웠지만 해시브라운은 여전히 좋네요. 이건 똑같이 맛있습니다. 겉바속촉!
전 역시 감튀보다는 해시가 훨씬 좋은 거 같아요. 다른 버거 가게들도 감튀 말고 해시브라운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버거 타운의 두 번째 메뉴인 불고기 버거 런치 메뉴는 600원의 아쉬움이 남고 말았네요. 다음에는 베이컨 버거 런치 메뉴는 과연 오리지널 버거와 비교해서 어떨지 비교해 봐야겠죠?
버거 타운의 베이컨 버거 런치 메뉴가 궁금하시다면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구독하시면 보다 빠르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