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본인 차가 없을 때는 전혀 관심 없던 제품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 역시 아내가 직접 알아보고 찾아서 구매한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인데요. 이거 제품이 꽤 훌륭합니다. 바로 카멜레온360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 블랙 B Type 제품이에요.
카멜레온360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는 A type과 B type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A타입은 거치 고리의 최대 길이가 2cm이고 B타입은 거치 고리 최대 길이가 2.6cm로 조금 더 길게 튀어나오는 제품이에요.
판매 페이지에 위와 같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으니 구매 전 확인하시면 되겠죠?
제가 지금 찾아보니까 판매자 문의를 한 걸 찾아보니까 신형 레이에 A Type을 추천하던데 아내는 왜 B Type을 구매했는지 모르겠대요. 본인이 살 때 B Type이라고 본 거 같다는데 아무튼 주문하실 때 잘 확인하거나 문의 후 주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이렇게 투명한 플라스틱 틀 안에 카멜레온360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카멜레온360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는 다른 송풍구형 거치대와의 차이점이 바로 이렇게 긴 구조에 헤드뿐 아니라 바디도 360도 회전이 된다는 점인데요. 이게 어떤 장점이 있느냐? 다른 송풍구형 거치대도 다 좋은데 신경 쓰이는 단점이 뭐냐면 여름에는 스마트폰 뒷면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그리고 겨울에는 뜨거운 히터 바람이 계속 맞게 된다는 거고 이건 송풍구를 닫아도 신경이 쓰여요. 스마트폰 배터리에도 영향이 있을 거 같고 말이죠. 그런데 카멜레온360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의 차이점은 360도 회전이 되는 긴 바디를 가지고 있어서 앞에 언급한 단점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거치대 잠금 조절 나사로 최대 풀어줄 수 있는 길이는 이 정도로 꽤 깊은 송풍구까지 거치가 가능할 거 같아요. 그런데 조절하는 방법이나 잠금 조절 나사가 고정되는 부위가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전부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솔직히 조금 저렴한 티가 나네요.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닌데 말이죠.
안쪽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 신경을 안 쓴 걸까요? 눈에 보이는 잠금조절 나사 부분은 그래도 마감이 봐줄 만합니다.
거치대 고리는 플라스틱이 아닌 쇠라서 여긴 내구성도 괜찮을 거 같고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무게를 감당하면서 송풍구와 연결되어야 하는 부분이니 여길 플라스틱으로 할 수는 없었겠죠?
거치 가능 사이즈는 스펙상 최소 5cm에서 최대 9cm까지, 아내의 갤럭시 S22는 당연하고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 S22 울트라까지 무난하게 거치되고 훌륭하게 버텨주는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아내의 The new Kia Ray에 거치한 모습인데요. 운전석에 가까운 송풍구에 거치하고 바디와 헤드의 360도 조절로 다양한 위치로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아요. 거치는 송풍구에 하지만 송풍구 바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위쪽으로 위치시킬 수도 있고 세로와 가로 자유자재로 거치가 가능하고요. 레이의 검은색 실내와 잘 어울리는 색상과 자유자재로 방향을 조절하여 거치할 수 있다는 점, 77.9mm의 가로 사이즈와 228g의 가볍지 않은 무게를 가진 갤럭시 S22 울트라도 거뜬하게 버티는 점까지 추천할만한 거치대입니다.
대시보드에 붙이는 거 싫어하고 송풍구 바람이 스마트폰에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게 신경 쓰였던 분이라면 카멜레온360 송풍구형 스마트폰 거치대 괜찮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