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타] 처음 사본 만원 넘는 마우스 - TRON G10 Gaming Mouse
제목 그대로 만원이 넘는 마우스는 처음 사서 써보는 담덕입니다. 마우스는 그냥 PC나 노트북 받을 때 사은품으로 받은 걸 쓰거나 회사에서 주는 마우스만 써보다가 가성비가 좋다는 제품을 찾아보고 사용하게 된 첫 마우스가 바로 맥스틸의 TRON G10 Gaming Mouse입니다.
늘 그렇지만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개봉기만 작성해 봅니다.
가성비 최강이라고 평이 좋은 제품이던데 박스도 좋네요.
뒷면에는 마우스의 특징들이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있는데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전후좌우 모두 빽빽하게 마우스의 특징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서 내용물을 꺼내보면 아~ 박스 안 구성은 좀 허접해 보입니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그냥 자리 잡게 되어 있고 박스에서 꺼내다 보니 사용설명서가 밑에서 툭 떨어지는데 이건 좀 실망입니다.
마우스 선은 아주 좋습니다. 이런 걸 직조케이블이라고 하는 거 같던데 당겨보니까 탄탄하니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벨크로 밴드가 있어서 선정리도 깔끔하겠네요.
하단에는 센서 옆으로 폴링 레이트 수치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는데 폴링 레이트라는 건 쉽게 얘기해서 마우스와 PC 간에 데이터를 교환하는 속도입니다. TRON G10 Gaming Mouse는 125Hz / 500Hz / 1000Hz 3가지로 조절할 수 있는데 FPS게임을 정교하게 하는 게 아니라면 실사용시에는 차이점은 느끼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이건 제가 둔한 걸 수도...)
상단에는 휠 스크롤과 DPI 변경 버튼, 그리고 좌측에는 뒤/앞 버튼이 자리 잡고 있고 스크롤과 버튼 및 주변부에 LE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DPI를 변경할 때마다 설정된 LED 색상이 바뀌는데 제공하는 7가지의 색상 중 4가지를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켜지게 또는 깜빡이게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설정은 여기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시고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버튼들도 모두 변경이 가능하고 Profile을 취향에 맞게 여러 개 설정해 두시면 편하게 변경하면서 사용도 가능하던데 전 쓸 일이 아직까지는 없네요. ^^;
그럼 TRON G10 Gaming Mouse 개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G91과의 비교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두번째 맥스틸 게이밍 마우스 MAXTILL TRON G91 개봉기
작년 5월에 맥스틸 TRON G10 게이밍 마우스 구매 후 잘 사용 중이었는데 맥스틸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이벤트로 9,900원(배송비 별도)에 TRON G91 마우스 이벤트 판매를 한다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damduck0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