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 유명하죠.
영화 기생충으로 글로벌한 음식이 되었지만 사실 기생충 개봉 이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한 음식이었죠.
그런 짜파구리를 저는 2023년에서야 처음으로 먹어보게 됐어요.
안양/범계 가성비 맛집인 라요나라에서요.
- 라요나라
- 방문일: 2023년 02월 06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0 평촌아크로타워 3층 C319호 (우) 14067
어제 발해한 포스트도 라요나라였죠.
일자로는 차이가 꽤 있는데 포스트 발행은 연속으로 하게 됐네요. 😅
라요나라는 세 번째 방문인데 이전에는 모두 오늘의 식사 메뉴를 먹었지만 어제의 오늘의 식사 메뉴는 첫 방문 때 먹었던 간장 불고기 덮밥이었기도 하고 짜파구리를 먹어보고 싶어서 일부러 찾은 거라 오늘의 식사 메뉴는 패스하고 짜파구리 라면을 주문했어요.
라요나라의 간장 불고기 덮밥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먹어보는 짜파구리입니다.
늘 영상으로 글로만 접했던 짜파구리를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접하게 됐네요.
구성은 너무나 단출합니다.
단무지와 배추김치 그리고 짜파구리.
라면 가격이 7,000원. 착한 가격은 아닌 거 같지만 어쨌든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 두 개를 같이 끓인 거고 라요나라의 다른 라면 메뉴 가격이 3,500원, 4,000원이니까 이해가 가기도 하는 가격이네요.
너구리의 상징인 다시마 한 장이 있고 오동통한 면발까지.
그럼 한 번 먹어봐야죠.
그대로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먼저 면만 한 젓가락 후릅.
단무지와 함께 후릅.
그리고 김치와도 후릅.
음~ 그런데 솔직히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딱히 특별함이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냥 식감이 조금 다르다는 정도?
그리고 이거 그냥 짜파게티가 아닌 걸까요?
뒷맛에 은근한 매운맛도 느껴지네요.
어쨌든 라면 두 개로 식사 끝!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세계에서 이 짜파구리 열풍이 불었던 음식이라 엄청 기대를 하면서 먹은 짜파게티였는데 솔직히 굳이 이걸 왜?라는 생각이 드는 짜파구리였어요.
기생충에서는 짜파구리에 채끝살을 넣어서 먹었다는데(제가 아직도 기생충을 못 봤습니다. 😅) 채끝살이 없는 짜파구리라서 별 감흥이 없었던 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짜파구리는 이렇게 한 번 먹어 본 거로 만족하겠습니다. ㅋ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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