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송을 보지 못했지만 지난 1월 '놀면뭐하니'에서 전국 간식 자랑 특집을 했었죠. 그리고 그 특집에서 이슈가 됐던 게 바로 목포 쫀드기인데요. 추억의 맛이라고 하지만 저하고는 전혀 연관이 없던 그 목포 쫀드기를 군산 갔다가 발견하고 사 왔습니다. 그리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까 제가 사 온 건 복원했다는 그 목포 쫀드기가 아니고 파생 상품인가 보네요. 복원했다는 목포 쫀드기는 "쫜득 쫜득 목포 밥통 쫀드기"인데 제가 사 온 건 "쫀슐랭 목포 쫀드기"예요.
이게 바로 쫀슐랭 목포 쫀드기입니다. 구매 가격은 12,000원으로 낱개로도 팔던데 낱개는 1,500원이라서 그냥 10개 1 box 구매해 왔습니다.
음~ 이렇게 생겼군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 목포 쫀드기가 뭔지 몰라요. 방송도 안 봤어요. 그런데 요즘은 방송 안 봐도 알잖아요. 그래서 목포 쫀드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굳이 찾아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이게 또 눈에 보이니까 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사 온 쫀슐랭 목포 쫀드기인데 그냥 일반 쫀드기 비슷한 거 같은데 조금 짧고 두껍고 그냥 모양이 다른 쫀드기?
일반 쫀드기처럼 직화도 가능하다는데 원래 이건 밥솥에 쪄서 먹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아내가 찜기에 쪄 줘서 아이들하고 먹어봤는데요. 이게 음~ 왜 난리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먹었던 쫀드기와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전에는 불에 구워 먹었고 이번에는 쪄 먹은 조리법의 차이 때문인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의 차이가 있는 정도라서 자료를 조금 찾아봤는데요. '놀면뭐하니'에 나온 목포 쫀드기는 "쫜득 쫜득 목포 밥통 쫀드기"라고 하네요. 제가 먹은 쫀슐랭 목포 쫀드기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