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스토리 앱을 사용하는데 뭔가 달라진 게 느껴지더라고요. 앱 아이콘도 색이 바뀌었고 앱 실행 시 주황색 화면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오랜만에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를 찾았는데요. 3월 29일 자로 두 개의 글이 올라온 걸 확인했습니다.
하나는 티스토리 모바일 홈의 개편 이야기였는데 이 글에서 "블로그 소개 코너를 신설해 창작자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눈에 띄네요. 예전에도 이런 소개하는 서비스가 있었죠. 시스템적으로는 아니지만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서 꾸준하게 추천 블로그와 주간 구독 TOP 15에 대한 내용을 발행했었는데 어느 순간 공지도 없이 흐지부지 되면서 더 이상 발행이 안 돼서 아쉬웠는데 제발 오픈할 때만 이렇게 알리고 없앨 때는 이유도 없이 공지도 없이 없애는 일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글은 티스토리가 'Story'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내용인데요. 저는 story라는 서비스가 있다는 거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 아무튼 이 story라는 서비스를 통해 브런치스토리,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를 함께 소개하고 키워가겠다는 거 같은데 티스토리가 카카오에서 외면받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제발 자잘한 버그 좀 개선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티스토리 여전히 버그들이 신경 쓰이게 하는 것들이 많아요. 이건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나중에 한 번 정리해서 글을 쓰도록 할게요.
더 자세한 건 위에 링크 건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의 글을 확인하시면 될 테고 이번 포스트의 주 이야기인 티스토리 모바일 홈에 제 글이 올라간 거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모습의 티스토리 모바일 홈에 자동차 카테고리를 클릭하니까 이렇게 어제 발행한 "르노코리아자동차 정품 액세서리 차량용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간단 리뷰." 글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예전에 다음 메인 등록하면 적게는 몇 백에서 많게는 몇 천까지 유입 수를 기록했거든요. 그런데 티스토리 모바일 홈은 정말 이용자가 적나 봅니다.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아요. 너무나 조용합니다. 😭 솔직히 저도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 확인하지 않으면 이렇게 소개된 것도 모르고 지나갔을 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셀프로라도 축하해 주려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