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서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이하 하삼이)에 장착해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옵시디언의 15W FOD 센서 차량용 휴대폰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과 차량용 송풍구 휴대폰 거치대 탄성마운트 CT-H46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삼이는 유·무선 안드로이드 오토가 되고 무선충전기도 있어서 굳이 스마트폰 거치를 안 해도 되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안 쓰더라도 스마트폰이 눈에 보이는 곳에 거치하는 게 마음이 편하달까요? 그래서 그냥 집에 굴러다니던 걸 써 볼까도 했는데 하삼이의 송풍구가 조금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위와 같이 9.3"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좌우에 저렇게 칼날 형태로 폭이 좁은 송풍구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던 송풍구형 거치대는 사용이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대시보드에는 뭘 올려놓는 걸 너무 싫어해서 검색을 하다가 찾은 게 바로 옵시디언의 차량용 송풍구 휴대폰거치대 탄성마운트 CT-H46이었답니다.
그리고 탄성마운트와 잘 어울릴만한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도 함께 구매를 했는데요. 전 CT-H46 탄성마운트를 사니까 같은 옵시디언 제품인 CT-W21의 무선충전거치대 본체만 따로 팔아주면 좋겠는데 CT-W21은 3종 마운트가 풀세트더라고요. 옵시디언에서 다양항 마운트들은 별도 판매를 하는데 거치대만 별도 판매하는 건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거치대 본체만 팔면 조합해서 사는 재미도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 상자 측면에는 3종류의 거치대마운트의 장착 사진이 있고 반대쪽에는 제품의 스펙과 구성품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두 개의 상자로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상자를 열어 전부 꺼내면 위와 같은 구성품이 들어있네요. 위, 왼쪽부터 부착마운트, 송풍구마운트, 흡착마운트, 무선충전기 거치대, 사용자설명서, A to C USB케이블의 구성입니다.
옵시디언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3가지 마운트, 그런데 전 이게 전부 필요 없단 말이죠. 이 구성품 빼고 가격을 빼주면 너무 좋을 텐데 아쉽지만 이건 그냥 패스.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을 살펴보면 양쪽 날개와 바닥이 모두 전동으로 동작하며 견고하게 고정을 해주는 3점 클램핑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FOD(Foreign Object Detection) 센서도 장착되어 있어서 디지털 제품에만 반응하고 제스처나 광원 같은 불필요한 반응을 하지 않죠. 그리고 qi 규격으로 최대 출력 15W까지 제공하니까 나쁘지 않죠? 제가 전에 사용해 봤던 제품과 큰 차이점은 없는 거 같은데 크기가 작은 건 마음에 드네요.
그럼 이번 포스트의 진짜 주인공 옵시디언 차량용 송풍구 탄성마운트 CT-H46을 개봉해 봐야죠. 패키지에서는 고급스러움은 느껴지지 않네요. 그냥 종이 상자에 비닐팩에 담겨 있는 옵시디언 차량용 송풍구 탄성마운트 CT-H46입니다.
전체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송풍구 걸이 부분만 쇠로 되어 있습니다. 볼헤드 규격은 표준이라는 17mm니까 제가 구매한 옵시디언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 말고도 다른 17mm 볼헤드가 적용된 다른 휴대폰 거치대에 결합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볼헤드 뒤쪽에 있는 손잡이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결합,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해제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옵시디언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과 결합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죠? 역시 거치한 모습을 봐야 제가 왜 CT-H46을 구매했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아쉽게도 XM3가 판매량이 적어서 그런지 옵시디언 차량용 송풍구 탄성마운트 CT-H46 판매 페이지를 봐도 XM3 장착 모습은 볼 수가 없거든요.
이렇게 제 하삼이에 결합한 옵시디언 3점 클램핑 무선충전거치대 CT-W21 + 차량용 송풍구 탄성마운트 CT-H46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왼쪽에 장착을 해 봤는데 하삼이의 9.3"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조작하는데 걸리적거려서 우측으로 옮겨서 장착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딱 좋네요. 어차피 운전 중에 폰 조작을 하는 건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르노코리아의 이지커넥트나 안드로이드 오토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합이 저에게는 딱 좋습니다. 대시보드형이나 평범(?)한 송풍구형 마운트가 불편하신 분들은 옵시디언의 차량용 송풍구 탄성마운트 CT-H46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이번 리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