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오랜만에 점심으로 초밥을 먹으러 다녀왔어요.
초밥을 먹으러 간 곳은 두 달 전 다녀왔었던 바른스시.
이 근방에 초밥 먹을 곳이 여기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
바른스시 서판교점
- 바른스시 서판교점
- 방문일: 2023년 08월 18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3길 36 1층 102호 (우) 13477
바른스시 서판교점입니다.
6월에도 8월에도 날씨는 참 맑고 좋네요.
다른 탐방원들은 모두 들어가고 저는 밖에 메뉴판이 보여서 사진으로 담느라 뒤늦게 들어갔어요.
전에는 실내에서 메뉴판 사진을 찍었는데 조명 때문에 빛으로 글자가 가려져서 이렇게 밖에서 찍으니까 그래도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14시까지 판매하는 런치 초밥 말고 다른 것들도 먹을 만한 것들이 있네요. 알밥이나 회덮밥도 괜찮을 거 같은데 다음에는 회덮밥을 먹어봐야겠네요.
바른스시 서판교점의 실내입니다.
깔끔하죠?
저는 밖에서 메뉴를 보고 왔지만 탐방원들은 다시 한번 메뉴판을 보고 있어요.
하지만 결론은 이미 내려진 상태죠.
여기 런치초밥 4개에 반소바 3개요.
탐방원 한 명은 소식하셔서 반소바 없이 런치초밥만 주문했어요.
런치초밥, 반소바
주문을 하면 나오는 반찬통. 처음 왔을 때는 신기했지만 이제는 익숙한 반찬통입니다.
뚜껑을 열면 안에는 생강 초절임과 마늘 초절임이 들어 있고 이 뚜껑이 간장 그릇으로 쓰이죠.
여기 뚜껑에 간장을 부어주고 이따 런치초밥에 나오는 와사비를 덜어서 풀어주면 식사 준비 끝!
바른스시의 런치초밥이 나왔습니다.
숙성회 2, 연어, 황새치, 초새우, 백미, 문어, 달걀, 유부, 롤 이렇게 10개 구성이고요.
나쁘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죠. 저가 초밥보다는 그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회나 새우는 전부 좋아하니까 당연히 맛있게 먹었고요.
백미새우초밥이 특히 좋았습니다.
14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는 반소바까지 하나 더 나오면 모든 음식이 다 나온 건데요.
이 구성으로 가격이 12,400원.
이 정도면 직장인 점심 메뉴 가격으로 괜찮은 가격이죠?
이제는 만 원 이하로 점심 먹기 힘든 시대니 까요.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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