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첫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은 오랜만에 찾은 미소야입니다. 작년 5월에 방문하고 횟수로는 1년 만에 개월 수로는 8개월 만에 찾은 미소야인데요. 예전에는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은 미소야에서의 점심 메뉴는 뭐였을지 지금 바로 보여드릴게요.
미소야 서판교점
미소야 서판교점
방문일: 2024년 01월 02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28-7 1층 (우) 13466
2024년 첫 출근한 날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미소야 서판교점입니다. 작년 4월에 서판교로 출근하면서 5월에 한 번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요. 사무실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덜 찾게 되는 거 같네요.
미소야의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한 4페이지가 되는 거 같은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위 사진 속 페이지. 바로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10,000원).
겨울이다 보니 다들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돈가스와 함께 얼큰한 국물까지 즐길 수 있는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로 3명의 탐방원 주문 완료.
돈카츠김치우동전골
미소야의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입니다. 깔끔한 한 상 구성으로 뚝배기에 담긴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과 작은 공깃밥 하나, 반찬이랑 앞접시까지 쟁반 하나에 담겨서 제공됩니다.
반찬은 특별한 게 없어요. 단무지와 깍두기 두 가지뿐입니다.
그럼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은? 일단 푸짐합니다. 뚝배기에 꽤 커요. 커다란 뚝배기가 꽉 채워진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인데요. 돈가스는 양이 많지는 않아요. 그냥 작은 돈가스 한 줄 느낌! 거기에 우동이랑 김치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팽이버섯과 미나리 토핑으로 마무리되어 있는 돈카츠 김치 우동 전골입니다.
돈가스는 나름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고 우동 면발은 오동통한 식감이 좋습니다. 국물은 제대로 얼큰! 이게 돈가스 나베하고는 다른 느낌입니다. 그냥 김치전공에 우동사리와 돈가스가 들어간 느낌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이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 같은 느낌의 음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