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제가 사용하려고 구매한건 아니고 아내가 사용할 제품인데
핏빗차지2를 구매하기 전 샤오미의
미밴드 2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1주일 정도 지나니까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질 않는겁니다.
아무리 초기화를 하고 별 방법을 써도 연결이 되질 않아서
교환을 하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다며 결국 환불처리... --;;
그래서 고가의 핏빗차지2를 구매하게 됐네요.
핏빗은 꽤 등급별로 다양한 종류의 피트니스밴드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일상 피트니스, 활동적 피트니스, 성과피트니스 이렇게 카테고리별로
현재 총 7종류의 피트니스밴드 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 이번 포스트에서 진행할 개봉기 제품은
활동적 피트니스 구분에 들어가 있는 Fitbit Charge 2 입니다.
박스는 심플하지는 않네요.
최근 IT장비들을 보면 고가의 제품들은 박스에 별다른 설명 없이 심플하게 되어 있던데
fitbit charge 2 는 고가라고 생각되는데도 박스에 많은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뒷면에 보시면 상당히 많은 설명들을 보여주고 있죠?
양 옆으로도 설명들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fitbit charge 2는 색상별로 밴드 사이즈가 라지와 스몰 2가지씩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내가 사용할 제품이라 스몰로 선택했는데 스몰도 제 팔에 맞네요...
라지는 그럼 어느정도의 사이즈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박스의 개봉은 이렇게 밑으로 빼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빼고 뚜껑을 열어보면
핏빗차지2가 보이고 아래쪽으로는 제품 설명서가 보이네요.
설명서 밑에는 작은 박스가 들어 있는데
딱! 보면 충전기와 케이블이 있어 보입니다. 박스 위에 그림이 그렇게 보이죠?
박스 개봉이 쉽도록 라벨이 저렇게 붙어 있는데
저런 방식의 포장 좋아합니다. 칼같은 도구 필요 없이 개봉 쉽게 해주면 좋지 않나요?
역시 안에 충전 크래들이 들어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어댑터가 없어서 컴퓨터에 충전을 해야 합니다.
뭐 다른 휴대폰 충전어댑터를 사용해도 되긴 할텐데 이런 제품군의 경우 높은 전압 사용시 고장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본 것 같아서 아직까지는 PC의 usb단자에서만 충전을 해오고 있네요.
구성품을 전부 보면
핏빗차지2와 충전크래들, 사용설명서와 제품보증서 요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핏빗차지 2 본체를 보시면
지금은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화면이 저렇게 보이는데 실제 전원 켠 화면이랑 똑같긴 합니다. ^^;
스티커를 제거하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뭐 그냥 깜깜합니다.
밴드는 저런 형태로 제가 사용하는 어베인처럼 일반적인 시계줄과는 다른 방식의 체결 방식입니다.
전원을 처음 켜니 초기화 작업이 진행되네요.
하단에는 심박센서와 충전단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밴드는 쉽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 핏빗 정품 밴드 외에도 다양한 색상과 가격대의
호환 밴드도 판매가 되고 있으니 취향에 맞춰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충전크래들과 결합한 모습입니다.
측면의 버튼과 크래들의 구멍이 위 사진처럼 맞게 결합이 되어야 충전단자가 딱 맞도록 되어 있어서
헷갈릴것 같지는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밴드 분해 모습인데요.
밴드 분해시 클립을 누른 상태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면 쉽게 분해가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좌우로 당기면 되는 줄 알고 엄청 힘을 썼는데 분해가 안되서
"아니 뭐.. 이렇게 어렵게 해놨어?"
라고 욕나올뻔...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 되는 걸까요? --;;;;;
주 사용은 아내가 하고 전 개봉기용 사진 찍고 아내 폰에 연동해줄때 잠깐 사용해 본게 전부라
실제 사용기는 아마 못 올릴것 같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은 미밴드2에 비하면 확실히 적네요.
그래도 뭐... 한번 충전에 한 4~5일정도 사용하니 제가 사용중인 어베인보다는 오래가고
운동측정방식이나 운동효과에 대한 알림을 게임성 있게 잘 알려주는 특화된 장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핏빗차지2의 개봉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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