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용하던 넥서스 6P에는 베루스의 하이프로쉴드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약 1년간 사용하면서 아내는 2개의 하이프로쉴드를 사용했고
저도 1년이 넘어서 충전단자쪽이 깨지면서 범퍼가 부서지는 바람에 약 1달간
화웨이 번들케이스를 사용했는데
3개 모두 범버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그래도 폰은 이상 없이 잘 사용했는데 충전단자쪽의 범퍼가 얇다보니
전체적으로 범퍼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번에는 다른 케이스를 찾다가
결정했습니다.
슈피겐의 씬핏
가격은 하이프로쉴드에 비해 조금 저렴하네요.
어쩌다 보니 저와 아내 그리고 어머니까지 3대의 넥서스6P를 사용하게 되서 3개 주문했습니다.
슈피겐에서만 판매를 하는건지 유통점에 저 포장지까지 제공하는건지
슈피겐 사이트에서 구매한게 아닌데 슈피겐 포장지로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별도의 완충제(뾱뾱이)는 없이 왔네요.
색상은 블랙 한가지인줄 알았는데 건메탈이 있어서
블랙 2개, 건메탈 1개로 주문했습니다.
하이플로쉴드는 플라스틱 케이스였는데 씬핏은 종이 박스에 담겨 있네요.
뒷면에 그린캠페인이라고 적혀 있네요.
뭐... 포장만 화려한 것보다 실제 제품이 좋으면 되는거죠.
박스를 뜯을때는 상단에 Try it 을 위로 당겨주면 됩니다.
개봉할때 이런 편의성을 제공해 주는 디자인 좋습니다. ^^
Try it을 위로 당겨주면 쉽게 개봉이 됩니다.
내부에 케이스는 얇은 비닐로 싸여져 있는데 테이프로 밀봉되어 있지도 않고
그냥 비닐로 접어서 담겨 있네요.
색상이 2가지죠.
블랙과 건메탈 2개만 개봉해 봤습니다.
제가 이번에 기변한 넥서스 6P가 그래파이트(블랙) 색상이라 건메탈이 더 어울릴것 같긴 합니다.
블랙 씌워 놓으면 그냥 티가 안날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뿐인 건메탈은 아내의 손으로... ㅜㅜ)
안쪽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막상 받아보니 디자인은 화웨이의 번들 케이스와 다를게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번들 케이스의 말랑한 느낌은 없고 플라스틱 수준의 단단함만 차이가 있을 뿐...
그런데 우측의 버튼부는 다르게 되어 있네요.
번들케이스는 전체적으로 그냥 뚫려 있는데 씬핏은 전원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씌운 전면입니다.
번들케이스와 비슷한 느낌. 하이프로쉴드에 비해 가볍고 얇습니다.
넥서스 6P와 핏(?)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후면부 모습입니다.
당연히(?) 넥서스 6P 카메라의 오토포커스 센서를 가리지 않고
지문인식부분도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착용감이 좋아요.
위에서 말씀드린 분리된 우측의 버튼쪽도 딱 맞는 핏(?)을 보여줍니다.
상단부는 전체적으로 뚫려 있는 모습이고 이어폰 단자 부분만 약간 아내로 여유를 잡아줍니다.
하이프로쉴드는 이어폰단자를 범퍼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라 이어폰 단자가 다 안끼워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디자인은 그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하단부 역시 상단과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번들케이스와 비슷하죠.
뒷면을 자세히 보시면 카메라 아래 중앙에 있는 마이크 구멍 부분은 번들케이스에 비해
시원스럽게 잘 뚫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번들케이스는 약간 덮여 있는 느낌이 있어서...
이상 새로 구입한 슈피겐의 넥서스6P케이스 씬핏에 대한 개봉기와 착용기였습니다.
내용중 언급되었던 번들케이스와 하이프로쉴드에 대한 포스팅을 보시려면
위 링크를 타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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