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야근하다가 이사님이랑 저녁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이사님이 "저기 스테이크 집 있던데 스테이크 먹을래요?"라는 말에 지나다니면서 구경만 했던 종점 스테이크에 들어갔습니다.
양평동 주택단지에 어울리지 않게 스테이크 집이 있어서 궁금해했었는데 가격대가 높아서 갈 생각을 안 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네요. ^^
마당에서는 나무로 불을 지피고 계시고 들어가면 바로 오픈 주방이 보이고요.
사진에 보이는 안쪽은 많이 어두워서 저희는 주방이 보이는 사진 찍는 위치에 8인용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사님은 연어스테이크 저는 채끝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애피타이저로 나온 빵과 수프가 먼저 나오네요.
빵은 뭐 그냥저냥인데 수프는 맛있습니다. 콘수프는 아니고 송이 수프 같은데 정확히는...
그리고 제가 시킨 채끝 스테이크!
예상했던 것보다는 양이 많네요. 다행이었죠. ㅋ
주문할 때 굽기 정도를 물어보지 않아서 의아해했는데 다행히 미디엄 ~ 미디엄 레어 정도로 나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원래 음식점 포스팅은 한번 가보고 괜찮다고 생각되면 다음에 갈 때 사진도 많이 찍고 포스팅하는 편인데 여기 또 갈 일이 있을까 싶어 그냥 간단하게 이런 곳도 있다는 소개 정도로 포스팅해 봅니다. ^^
그럼 종점 스테이크 방문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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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