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다시 찾은 킹콩부대찌개인데요. 지난번은 4명의 탐방원이 어제는 6명의 탐방원이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고민 없이 킹콩부대찌개의 대표메뉴인 킹콩부대찌개를 4인분, 2인분 나눠서 6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추가 사리 없이 기본 부대찌개만 주문했는데 그래도 기본 재료가 다양하고 푸짐하게 그리고 라면 사리인 킹콩사리면이 무한 제공이라 좋은 곳이 바로 킹콩부대찌개죠.
기본 반찬으로는 시원한 미역 냉국과 양파 장아찌, 배추김치 그리고 마카로니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킹콩부대찌개
킹콩부대찌개는 위와 육수를 따로 들고 와서 이렇게 눈앞에서 직접 부어주는데요. 이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재료가 뭐가 들어갔는지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추가 사리 없이 주문한 킹콩부대찌개인데 딱 봐도 들어간 재료가 푸짐해 보이죠. 부대찌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소시지, 햄도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무한 리필되는 킹콩 사리면은 클로렐라 함유돈 버전과 검은콩 함유된 버전이 두 가지 있는데 종류별로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죠.
4인분이라 옆 테이블에 2인분 보다 끓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기다리느라 힘들었어요. 😅 육수가 끓기를 한참 기다리다가 라면 사리 투하 우리는 3개의 킹콩 사리면을 넣어줬습니다. 부대찌개 냄비 바닥으로 잘 집어넣고 그 위에 국물과 재료를 얹어준 후 킹콩 사리면이 익기를 또 기다려야 합니다.
긴 기다린 끝에 라면부터 먹기 시작했는데요. 3개의 킹콩 사리면을 넣으니까 라면 먹는 것부터 좋습니다. 면치기 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라면만 한 번 건져 먹고 또 라면과 함께 부대찌개 재료들을 밥사발 위에 푸짐하게 담아준 후 국물도 넉넉하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식사 시작!
짭짤해진 국물과 라면 그리고 다양한 햄과 당면의 맛이 먹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게 바로 부대찌개의 장점이죠. 전에 먹었던 칠리킹 부대찌개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성비 좋은 킹콩부대찌개의 대표메뉴인 킹콩부대찌개는 역시 최고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