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감자 칼국수 맛집 봉황칼국수의 신메뉴 고기 만둣국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서판교 운중동 칼국수 맛집인 봉황칼국수인데요. 봉황칼국수는 가마솥에 직접 끓인 야채 육수가 정말 맛있는 곳이죠. 거기에 사리 추가, 공깃밥 추가, 곱빼기 선택이 전부 무료인 가성비도 정말 좋은 곳인데요. 이런 봉황칼국수를 한 달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봉황칼국수
- 봉황칼국수
- 방문일: 2025년 03월 06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6번길 7 1층 (우) 13466
사무실에서 거리가 꽤 있는 봉황칼국수인데 갤럭시 워치 측정 기준 약 980m 정도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외관사진은 이번에도 패스 작년 11월 사진으로 대체하고 가게로 입장합니다.
어제는 창가 쪽에 앉았는데 탐방원이 테이블 세팅을 하는 동안 저는 테이블 오더를 이용해 메뉴를 살펴봅니다.
오옷~ 전에 못 봤던 거 같은 메뉴들이 많이 보입니다. 새로운 메뉴가 추가된 건가? 하고 한 달 전 포스트를 다시 봤는데 그때도 있던 메뉴였네요. 그런데 그때는 김치만두국이랑 섞어만두국은 품절이었어요. 봉황칼국수에 오면 습관적으로 칼국수를 주문하니까 제대로 인지를 못했었나 봅니다.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연재하는 블로거로서 안 먹어 본 메뉴를 주문해야겠죠? 저는 고기만두국을 탐방원은 김치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만둣국 가격은 칼국수 보다 천 원 비싼 11,000원이에요.
매우면서 맛있는 배추김치와 맛있는 깍두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면 식사 준비는 끝입니다.
고기만두국
제가 주문한 고기 만둣국이 나왔는데요. 당연히(?) 육수는 칼국수와 동일하고 부추와 파가 얹어지는 것 역시 동일합니다. 칼국수 대신 만두가 들어가는 차이만 있는데요. 만두는 5개가 들어 있어요. 음식을 받자마자 '면은 하나도 없고 정말 만두만 들어있구나, 좀 아쉽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괜찮습니다. 봉황칼국수에서는 1인 1 메뉴 주문 시 사리 추가, 공깃밥 추가가 무료거든요. 그래서 부족하면 사리나 공깃밥을 추가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어요.
육수를 먼저 떠먹어봅니다. 육수만 뜨니까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가 초점을 잘 못 잡습니다. 한 손으로 숟가락을 들고 한 손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를 든 채로 화면 터치를 해서 수동으로 초점 잡기가 힘이 들어요. 그래서 부추와 함께 떠서 자동 초점을 잡게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과 직접 체험한 것만 글로 쓴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ㅋ
육수는 당연히(?) 맛있습니다. 봉황칼국수에 칼국수를 먹으러 간다는 건 이 육수를 즐기기 위함이죠.
그리고 고기만두 역시 맛있습니다. 봉황칼국수의 만두는 이전에도 먹어봤어요. 칼국수를 먹으면서 곁들임 메뉴로 추가해서 먹었던 만두와 같습니다. 만두피가 많이 두꺼운 편은 아니고 속이 꽉 차 있는 맛있는 만두입니다. 처음에는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만두 5개를 다 먹고 나니 전부 사라졌습니다. 부족하지 않고 충분한 양입니다. 혹시 부족한 분이 있더라도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거나 공깃밥 추가해서 드셔도 되니까 대식가 분들에게도 양적으로 부족함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칼국수도 맛있지만 만둣국도 맛있는 봉황칼국수였습니다. 이 정도면 만둣국도 괜찮지 않나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