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이탈리안 요리를, 피자스쿨에서 오지치즈포테이토 피자와 치킨스틱&윙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예전 탐방원들이 많았을 때, 피자 먹으러 종종 다녔던 곳이 있습니다. 피자스쿨 판교산울마을점인데요. 탐방원들이 줄고 결국 저 포함 두 명만 다니면서는 안 가게 되었던 곳인데 찾아보니까 작년 10월이 마지막 방문이었어요. 그런데 어제는 피자가 먹고 싶었나 봐요. 피자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을 했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피자스쿨 판교산운마을점
- 피자스쿨 판교산운마을점
- 방문일: 2025년 04월 23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8 1층 (우) 13466
반년 만에 찾은 피자스쿨 판교산울마을점입니다. 오랜만이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 변화 없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벽에 걸려 있는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아마 신메뉴들도 있겠지만 익숙한 듯 기본(?)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을 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건 오지치즈포테이토 피자(14,900원)와 치킨스틱&윙(6,900원) 그리고 콜라 작은 거 하나 이렇게 주문과 결제까지 마쳤습니다. 작년 10월 가격과 비교해 봤는데 피자스쿨은 가격이 오르지 않았네요. 2025년이 되고서도 가격이 유지 중인 정말 몇 안 되는 곳입니다.
오지치즈포테이토 피자, 치킨스틱&윙
치킨스틱&윙이 먼저 나오고 오지치즈포테이토 피자까지 나왔습니다. 피자가 나올 때까지 치킨스틱&윙을 먹지 않고 기다렸다가 전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자스쿨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피클이나 핫소스도 따로 주문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다른 건 하나도 주문하지 않고 정말 딱 피자, 치킨, 콜라 이렇게만 주문을 했어요.
치킨스틱&윙은 따로 말할만한 게 없습니다.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 닭봉과 닭날개 조합으로 총 6조각이 나오는 구성인데 맛있는 부위로 잘 구워낸 사이드 메뉴로 딱 좋은 음식입니다. 그리고 피자스쿨의 많은 피자 중 치즈가 가장 많이 들어간 것으로 생각되는 오지치즈포테이토 피자는 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딱 제 취향이라서 만족했던 피자인데요.
우리가 피자 하면 생각나는 가장 일반적(?)인 이미지 있잖아요? 피자를 집어서 한 입 베어 물면 주~~~ 욱~ 늘어나는 치즈의 그 비주얼, 피자스쿨에서 그 비주얼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피자가 바로 이 오지치즈포테이토 피자라고 생각합니다. 피자 한 조각을 덜어 접시에 담을 때도, 접시에 담은 피자를 들어 한 입 먹을 때 늘어나는 치즈의 비주얼과 향, 맛까지 적어도 피자스쿨에서는 치즈가 가장 만족스러운 피자가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